술벙이 아주 재미있었던 모양이네요
짱구님은 필름끊겨서 트럭타구 집에가고, 쉰팀은 따로따로 내려오고
사진보니 스님도 계시고 ㅎㅎ
폭우를 온몸으로 맞으며 능경봉을 하산후 계속 진행을 거부하는
회원들을 억지로 끌고 올라갔습니다.
이번이 아니면 제왕산 올기회가 없을것 같고 2.3의 맺힌 한도 풀고 . . .
결론은 그때 계속 진행했더라면 집에는 꽤늦은 시각에 도착 했을거로 판단됩니다.
정상은 여러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져있고
능경봉과는 달리 암릉으로 되어있어서 잔차이동이 상당히 불편한 곳이더군요
중간쯤은 탈만한곳이 제법있지만 아래로 내려가면 계곡으로 하산 하게됩니다.
더이상 말이 필요없지요
그리고 이정표도 없고 지도에도 없는 임도가 등산로를 잘라놔서 하산길에
임도를 꺼구로 한참동안 역주행 하다 되돌아왔으며
막판에 이정표에는 0.2km 남았다고 표시되어 있는곳이 실제로는 1.5km정도 더내려가니
하제민원의 맛나가든이 나옵디다.
능경봉과는 달리 경치 하나는 끝내줍니다.
동해바다와 강릉시내가 손에잡힐듯 가까이 보이고
주위의 봉우리들 마다 구름이 걸쳐있는게 환타스틱 하더군요
제왕산 하나만 라이딩 해보는것도 괜찮을듯 하네요
차를 밑에 대놓고 대관령 옛길 업힐로 올라간후 산타면 될듯합니다.
왕창님이 짱구님 잔차를 견인줄매고 . .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