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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하는군요........

짱구2003.08.28 17:58조회 수 315추천 수 14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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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까지나.....
겉으론 모두.... 이제 늙어따.....늘거따.... 하지만...

그래두 속으론 ....
아직은..... 머 ~~ 할겁니다.

남자 40 - 50 대의 대다수가 자기가 아직 젊다고
( 10 년정도 ) 생각 한다니까요.... ^^

저번 대간이 갔다와서......
팔다리에 생긴 풀독을 보며.....

이상타~~    이럴리가 없는데..... 했는데......
그제... 상암동 야산 한개타구.....
또 그러네요......

음..........
작년까지만 해두......
옻나무에 비벼두......   색깔하나 안변했는데........

허긴..  머.....
그런 혈기방자한때의 기억을 밑천으로......
빌빌대면서도......
개척질이니 머니 따라댕기는건.....

아직은......  아직은.....
이라는 작은 저항이 있기 때문일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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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 짱구님, 우째그리 저의 마음을 정곡으로 너무나 예리하게 표현 하시는지.... 한편으로는 서글픔이 묻어나오지만 정말 아직은 입니다. 비록 흰 머리의 농도가 진해져 가지만 맞습니다, 아직은 입니다.^^
    내내 평안하시길...

    언제 개척질 쫓아가야 하는데...
    괜히 불청객이 될까봐 조심스럽군요.ㅎㅎㅎㅎ
  • 2003.8.28 18:58 댓글추천 0비추천 0
    작은 자항이라뇨
    왠만한 놈들 저리가라 그정는 되던데
  • 짱구님...내가 알기로
    짱구님의 그런 상태는 사춘기라고 합니다만...음~

    실제로 내 나이를 예전의 나이에 비한다면..정보의 양으로 따지자면 500살 이상은 되었을 것 같으나

    감성을 빙자한 정신 연령은 아마도 예전보다 15년씩은 어려지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러니 짱구님의 나이는 아마도...30살 정도나..좀 더 쓰면 20대 후반 정도?...풀독에 피부상할만큼 여린 나이이기도 합니다만....^^;
  • 대부분의 4,50대 분들이 '아직은'이라고 생각한답니다.
    저는 이미 20대에 '벌써'가 되었죠 ㅋㅋ(남들 얘기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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