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일요일 딸내미 새끼줄표 :
. 오전 6시반 기상
. 혼자 난리났음......
얘기 인즉 친구들과 4시반에 만나서 등촌동 가기로했다 함.
. 7 시 : 포기허구..... 같이 티비 보고 이었음.
. 7 시 20 분 : 드뎌 친구넘들한테 첫 전화가 옴.
발산역 근처 모처에 있다함.
따라서 역시 포기.... 속편히 티비 시청.
. 7 시 50 분 : 이넘들 무신 영문인지 다시 화정역으로 왔다 함.
딸넘 흥분 시작........
지금 가니.... 어쩌니.... 떠들더니...난리가 남.
옷 어딧냐..... 머 어딧냐......
. 8 시 : 봇짐하나 달랑들고.... 대문을 박차고 눈썹이 휘날리게
화정역으로 돌진......
몇번의 거절끝에 허락한 지 애미...... 속 뒤집어 지는지....
머리 싸메고 밥할 생각두 안함.
괜한 아들넘 깨워서..... 암씨롱 사오라 함..
분위기 파악한 아들넘... 찍소리 못하고 겨나감.
. 10 시반 : 딸넘한테 전화.....
" 엄마.... 50 번이야.... 150 마리까지 디려보낸데니까...
돼써....... ㅎㅎㅎ "
. 12 시 : 그때야 우리 남은자들은 아들넘 ' 북경짜장 1 개'
나 글구 애미 ' 삼양라면 2개' 끄려서 밥 말아먹음.
그래..... 4 시부터라니까...... 티비에 나오는지나 보자.
우린 체념하듯...... 아니.. 오히려 이제는 나오나 안나오나..
은근히 기다려 지기도 함.
비디오 뒤져겨서 2 년전 형이 준 슈왈제네거 나오는 6 th day 봄.
( 원어로 나오는거라 이제야 보는것임...... )
아들넘... 집의 컴이 아작이 나서..... 하도 찡찡대길래...
피씨방 가라구 보냄......
. 오후 3 시반 : 초인종이 울림. 당근 아들넘인줄 알았음.
문을 여니.... 딸넘이 쓰러지듯 쏟아져 들어옴.
" 머야 ..... 50 번 이래매 ? "
딸넘...... 인상 찡그리며,, 일단 거실에 쓰러짐.
음....................................................
이게 먼 얘기냐 하믄.........
가끔 테레비에서 인기있는 연예인들 다니면 그 둘레에
고딩, 중딩들이 빙~ 포위해서 발악을 하는......
머... 그런건데.......
오후 4시에( 실제는 3 시부터 ) 에스비에수에서 인기가요를
찍는디........
방청권이 없는넘들은... 요넘을 볼려면......
거의 전날부터 밤을 세워야 한다는...........
해서 새벽 4시에 만나서 쳐들어 가기로 한것........
지말루는.... 좀 늦었지만........ 50 번을 받아서 가능성이
농후 했단다...
근디..... 이넘의 방송국에서 차별을 한것이라는디......
음...............
표받구 존나게 기다리구..... 같은 파 끼리 명함두 돌려받구 하니...
대략 파가 나뉘어 지는데.....
" 신화파 " " 에치오티파" " 제티엘파"
머.. 대충 이렇게 나눠졌단다.
( 참고로 딸래미는 신화( 그중에도 혜성이 )의 광매니아라..... )
지말로는... ( 믿을수는 없지만.... )
신화파 = 200 명
에치오티파 = 100 명
제티엘파 = 80 명 이 모였단다.
허면... 상식적으루다가 신화파의 50 번이라믄 충분했다는 얘기.
( 참고로 파별로 들여보낸단다... ^^ : 들어갈수 있는 쪽수 약 150 마리 )
근데... 이넘이 거품 문건.........
신화파는 가장 많은쪽수임에도 불구하고,,,,,,,,,,
가장 적은 인원을 들여보냈다는것.
다른파들은 거의 다 들여보내고...... 거기다 나중에 온 쪽수까지
들여보내더란다...........
음.....................
결국 분위기 파악한 딸넘... 집에서 티비로라도 볼려구......
발이 안보이게 겨온것이다.
신화의 소속사빠워가 한심하다는둥...... 어쩌구.....
한참을 ( 4 시에 방송 시작하기까지... ) 거품물다.........
티비에 드뎌 " 혜성, 지훈,강타 " 로 새로 꾸민 에수가 나오자....
박수치구 난리를 친다.
ㅎㅎㅎㅎ
아직 남일 같죠 ?
막상 당(?)해보니........ 걍 당하게 되더군요.
저.... 요즘 노는날 딸래미 옆에 있으면..... 스트레수 잍빠이
먹습니다. 게기면 죽음입니다. ㅎㅎ
무조건.... 신화조타.... 잘부른다.... 잘생겨따......
이래야 합니다.......
ㅋㅋㅋ
. 오전 6시반 기상
. 혼자 난리났음......
얘기 인즉 친구들과 4시반에 만나서 등촌동 가기로했다 함.
. 7 시 : 포기허구..... 같이 티비 보고 이었음.
. 7 시 20 분 : 드뎌 친구넘들한테 첫 전화가 옴.
발산역 근처 모처에 있다함.
따라서 역시 포기.... 속편히 티비 시청.
. 7 시 50 분 : 이넘들 무신 영문인지 다시 화정역으로 왔다 함.
딸넘 흥분 시작........
지금 가니.... 어쩌니.... 떠들더니...난리가 남.
옷 어딧냐..... 머 어딧냐......
. 8 시 : 봇짐하나 달랑들고.... 대문을 박차고 눈썹이 휘날리게
화정역으로 돌진......
몇번의 거절끝에 허락한 지 애미...... 속 뒤집어 지는지....
머리 싸메고 밥할 생각두 안함.
괜한 아들넘 깨워서..... 암씨롱 사오라 함..
분위기 파악한 아들넘... 찍소리 못하고 겨나감.
. 10 시반 : 딸넘한테 전화.....
" 엄마.... 50 번이야.... 150 마리까지 디려보낸데니까...
돼써....... ㅎㅎㅎ "
. 12 시 : 그때야 우리 남은자들은 아들넘 ' 북경짜장 1 개'
나 글구 애미 ' 삼양라면 2개' 끄려서 밥 말아먹음.
그래..... 4 시부터라니까...... 티비에 나오는지나 보자.
우린 체념하듯...... 아니.. 오히려 이제는 나오나 안나오나..
은근히 기다려 지기도 함.
비디오 뒤져겨서 2 년전 형이 준 슈왈제네거 나오는 6 th day 봄.
( 원어로 나오는거라 이제야 보는것임...... )
아들넘... 집의 컴이 아작이 나서..... 하도 찡찡대길래...
피씨방 가라구 보냄......
. 오후 3 시반 : 초인종이 울림. 당근 아들넘인줄 알았음.
문을 여니.... 딸넘이 쓰러지듯 쏟아져 들어옴.
" 머야 ..... 50 번 이래매 ? "
딸넘...... 인상 찡그리며,, 일단 거실에 쓰러짐.
음....................................................
이게 먼 얘기냐 하믄.........
가끔 테레비에서 인기있는 연예인들 다니면 그 둘레에
고딩, 중딩들이 빙~ 포위해서 발악을 하는......
머... 그런건데.......
오후 4시에( 실제는 3 시부터 ) 에스비에수에서 인기가요를
찍는디........
방청권이 없는넘들은... 요넘을 볼려면......
거의 전날부터 밤을 세워야 한다는...........
해서 새벽 4시에 만나서 쳐들어 가기로 한것........
지말루는.... 좀 늦었지만........ 50 번을 받아서 가능성이
농후 했단다...
근디..... 이넘의 방송국에서 차별을 한것이라는디......
음...............
표받구 존나게 기다리구..... 같은 파 끼리 명함두 돌려받구 하니...
대략 파가 나뉘어 지는데.....
" 신화파 " " 에치오티파" " 제티엘파"
머.. 대충 이렇게 나눠졌단다.
( 참고로 딸래미는 신화( 그중에도 혜성이 )의 광매니아라..... )
지말로는... ( 믿을수는 없지만.... )
신화파 = 200 명
에치오티파 = 100 명
제티엘파 = 80 명 이 모였단다.
허면... 상식적으루다가 신화파의 50 번이라믄 충분했다는 얘기.
( 참고로 파별로 들여보낸단다... ^^ : 들어갈수 있는 쪽수 약 150 마리 )
근데... 이넘이 거품 문건.........
신화파는 가장 많은쪽수임에도 불구하고,,,,,,,,,,
가장 적은 인원을 들여보냈다는것.
다른파들은 거의 다 들여보내고...... 거기다 나중에 온 쪽수까지
들여보내더란다...........
음.....................
결국 분위기 파악한 딸넘... 집에서 티비로라도 볼려구......
발이 안보이게 겨온것이다.
신화의 소속사빠워가 한심하다는둥...... 어쩌구.....
한참을 ( 4 시에 방송 시작하기까지... ) 거품물다.........
티비에 드뎌 " 혜성, 지훈,강타 " 로 새로 꾸민 에수가 나오자....
박수치구 난리를 친다.
ㅎㅎㅎㅎ
아직 남일 같죠 ?
막상 당(?)해보니........ 걍 당하게 되더군요.
저.... 요즘 노는날 딸래미 옆에 있으면..... 스트레수 잍빠이
먹습니다. 게기면 죽음입니다. ㅎㅎ
무조건.... 신화조타.... 잘부른다.... 잘생겨따......
이래야 합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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