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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은........

짱구2003.10.06 11:22조회 수 322추천 수 23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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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보금산때의 기억을 못하고.....
똥오줌 못가린 짱구는 3 일연휴의 교통을 모른채....

경부를 타고.....
천안서 뻐져나가서 23 번국도를 타고....
왕창을 만나리라는 생각을 했다.

오전10 시가 넘어 진입한 경부는 그야말로... 주차장......
마음이 급한 나머지.....
신갈 못미쳐 23 번국도로 빠지는 이정표에...
차들 디민다. 허허~~

국도는 더 가관.....
신갈 못미쳐 아예 서있다.
시간은 이미....  12시....
지원조에게 전화를 해보니....
흐미.... 벌써 ~~ 공주휴게소 란다.

여기서 수원톨게미트를 지나....
오산을 가다..
도저히 안되서 오산에서 다시 경부를 탄다.
이때가 2 시반.....
왕창은 익산이란다.
이미..... 만나기는 글른듯..........
뒤에 짱박아놓은 바나나가 아쉽다......

이젠 변사까지 가는길이 아득하다.
뒤에서는 아빠... 자전거 모임만 아니면.. 벌써...
다시 집에 가자고 했을거라며.. 난리들이다.

다행이 안성서 서평택으로 해서 서해안고속을
빠지는 길이 나온다.

서해안 진입....
당진까지 또 밀린다.
태안을 지날때쯤 왕창의 전화가 온다....
부안이란다.......  이런........
아쉽지만..... 전화로 작별을 하고.......
달린다.

이노무.... 부안은 왜이리 안나오는거냐..........
그렇게.......  부안을 나와서도......
한시간 가량을 지난후에...
장장 집을 나서 9 시간만에 변산반도 궁항에 도착할수 있었다.

머.....  다음은 다들 알리라.....
전어냄새가 아직도 임안을 맴돈다.....
구워먹고.....  회쳐먹고........

짱구는 예의 그렇듯.......... 술에 쩔어가고 .......
음...............

왕창님..... 수고했습니다.
휴대폰을 큰애가 가져가서 다시 연락을 못했네요....
술때문이기두 하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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