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가 어딘가.........
알수가 없다.
만약..... 우리가 290 봉을 못미쳐 나온거라면..........
여기가 소망기도원 가는길일테고......
지나쳐 나온거라면 며느리도 모른다. 지금은.....
저쪽으론 멀 만들려는지.... 산을 아작을 내고....
( 나중에 알았지만 추측으론 광산..... )
음......
암튼..... 담배한대씩 빨고........
임도를 물튀기며 다운.....
곧 도로와 만난다.
우측으로 전진....
한참을 가서 우측으로 전개되는 담바위( 290 봉 )을 보고서야...
우리는 우리가 290 봉을 얼마나 지나서 달렸던가를 알게된다.
추측으론 290 봉 북쪽의 능선으로 계속 갔었던듯......
그렇게 가을비가 추적추적내리는 도로를.....
한참을 달려.......
다시 차를 세워둔 안흥동엘 도착한다.
이때가 오후 3 시반............
다운이 워낙길이 좋아서....
예상보다 적게 걸렸다.....
- the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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