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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가즘

........2003.10.20 10:51조회 수 448추천 수 25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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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동안 새벽 별보기 운동을 하니
마누라가 걱정이 태산인가 보다
오랜만에 차를 두고 타옹님차에 실려 간다
그동안 계속되는 피로에
뒤에서 졸고 있는데
어디서 듣던 목소리다  
타옹님
젊은것들이 노인네 운전시킨다고
뭐라 @!#$%^&*()?

짱구님 만나 아침식사 할곳을 찾으러
광천읍내를 한바퀴돈다
이상한 동네다
식사를 간신히 처리하고 해장술하고  
이거 빠지면 않되지 않는가

정상을 향하여 출발
오늘에 다크호스 짱구형님
또다른 호스 타옹님 역시 다크다
젊은것들이 더 절절 기면서 올라간다
안부까지 긴 설명이 필요없다
걍 아무생각 없이 올라 간다
기본각도가 60도다

정상까지 등산객에 밀려 올라간다
박수치고 멋있다 좋아하고
한마디로 죽을 판인디
끝내준단다 어떻게 않올라갈수 있겠는가
중간에 아줌마를 만났다
내리막질에 대한 느낌을 알고 싶단다
타옹님 설명 @#$%^&*?
그래도 이해가 않간듯
한마디로 뭐냐고 물어본다
한마디로 말했다 오르가즘
남성이 물어봤으면 사정후에 느낌이라고 했을것이다
아줌마 한데 너무 야했나
하고나서 생각해보니
아줌마가 오르가즘을  못느껴 봤다면 말짱 황이네 ㅎㅎ
정상주 한자씩하고 점심은 쵸코파이 한개씩
식성들을 잃었나

내리막질
환상적이 정상을 뒤로하고
갈림길에서 기다린다
타옹님이 않오신다
한참을 기다렸는데 걱정이다
한마디씩 한다
계곡으로 날렀구나 완전히 깨졌구나
아니다 밀어내기 그러면 다행이지만
재수 없는 생각이 막든다
잔차는 비싼데 꾸졋다 ㅎㅎ
그런거를 산속에 막 흘리고 다니니
궁금하면 타옹님께 전화 날리세요

임도타고 마지막 싱글길
다시한번
오르가즘을 느꼈다
아니 사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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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 저두..... 마지막에 ....
    대략 두세번 쌋던것 같습니다... ㅎㅎ
  • ::: 두세번 싸믄 조루여? 아님 힘이 존겨? 타굥님 앞에서 절은이들이 몬하는 말이 없구만...(짱구님 저 반주했거덩요..케케케) 오서산 가고 자펐는데... 갑자기 처가 식구덜이 토욜에 쳐들어 오는 바람에...
    바탕이 색까을 이래 바꿔 놔서 그러나> 이상헌 글덜이..
    머 조타~! 온바꾸님은 따굥님 선물 다 골랐나? 스토콜롬엔 별거 읍쓸틴디... 빅벤 가서 종이나 떼다가 따굥님 목에...뭔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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