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태하구..... 영자하구 재미있던데요... ^^

영자 :   이제 막 창당를 했고...  내세울게 정치개혁밖에 없다면...
           다른당 눈치보지말고..... 먼저 밝힐건 밝히고..
           사과할건 하는게 좋지않을까요 ?

근태 :   내년 총선에서 좀 밀어주십시요.
           그래서 다수당이 되면 정말 정치개혁 잘하겠습니다.

( 이때,,,  영자 그 특유의 비웃는듯한 표정으로 같잔다는듯... 웃는다.. )

근태 :  이영자 교수님.... 웃지 마세요....

( 이때부터..   근태.....  그 특유의 약간의 오기서린... - 어쩌면 무현이하구
  좀 달맛따....  ^^ -  표정으로 수세에만 몰리면...
  현실정치는 그렇게 생각처럼 쉽지안타..를 연발한다... )

암튼..... 이날의 압권은..... 초반부 였는데.....
주저리 주저리 이것저것 말하다...

패널 :  암튼 열당두 지도자는 있어야 하구.....
          총재경선에 나가실 겁니까 ?

근태 :  당을 위해서 최선을 다할겁니다.

( 모두들 존나게 웃는다.... 질문한 페널.. 황당한 표정을 지으며..
  다시 묻는다 ...)

페널 : 그러니까..... 총재경선에 나가실 거냐구요...

근태 :  ( 쪽팔리지만... 정치물 일이년이냐.....  벌게진 얼굴로
            애써.. 태연한척....... 리바이벌... )
          당을 위해서 열심히 할겁니다.

모두들 정신병자 아니냐는 표정으로 망연자실.....


정말.... 실망스러운 토론이었습니다.
돼지저금통 준비하는 애들은 다르겠지만......

이나라.....  희망이 있는건지.......

근태를 근심어린 표정으로 물끄러미 바라보는.......
종석이의 얼굴이 생각납니다.
      
내년 세금 존나게 오른다는데.....
다 멀하려는지........ 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