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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사후 가장 한가한 오후...

onbike2003.11.17 15:25조회 수 340추천 수 27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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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가 없으믄 일본에 몬가는군요...

이 사실을 오널 공항에 가서야 알았습니다. 그 황당함이란..ㅋㅋ
티켓팅하는 창구 여직원이 기가 막히다는 듯이 쳐다보더군요..

국제국에서는 또라이가 아닌 담에야 알아서 했겠지 하고 말 안해줬고
저는 저대로 국제국에서 다 알아서 했겠지..
이렇게 된 겁니다.
지난번 출장때도 걍 나갔기 때문에..
가까운 일본인데 당근 무비자겠거니 했죠..

그래서 부랴부랴 다시 공항에서 되돌아와
일본 대사관에 비자신청하고, 항공사 전화해서 티켓 연기하고,  
주최측에 팩스 넣어서 낼로 도착 연기됐다고 전하고...

수습아닌 수습을 다 하고나니 이제.. 아무 할 일이 없네요...
이런 얼띠기가 사회생활 어케 할려는지..
국제국 직원들하고 연구소 선후배들이 존경의 눈(?)으로 쳐다보는 바람에
민망해서 혼났습니다. ㅜ.ㅜ

저 4박5일짜리 바리바리 싼 짐 들고 또 어케 신갈까지 되돌아가서
낼 아침 8시까지 대사관에 비자받으러 가서 줄서있다가 비자나오는 즉시
공항으로 튀어.. 도착즉시 호텔에 짐 풀고 바로 회의장으로 ...

휴대용 부라리(?)에 요롱소리 나게 생겼습니다.

입사후 가장 큰 사고를 쳤고
그 덕에 가장 한가한 오후를 보내고 있는 온바이크였습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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