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장판....
이런 난장판이...
개떼같은 인간들 틈으로 겨우 뽀족이 솟은.......
국기봉에서....
좌로 가느냐....
저 암산을 넘느냐..... 로 고민하다.......
조금 올라가서 살펴보니......
길이 보이는지라....
좌로 갔다. 맞기나 한건지.......
곳곳에 막걸리 좌판들들...... 인간들......
다 때려치고....... 도로 갈까를 몇번 생각했다.
그래도 그눔의 한우물은 타보자..... 해서...
계속 갔다.
잘하면( ? ) 탈만은 하겠는데....
도무지 인간들 때문에 안장에 오를수가 없다....
게다가..... 짱나는데.....
한 등산객...... 지들끼리 수근거린다..
" 저거 타고 가야하는거 아냐.... "
니기미..... 누군 타고 싶지 않냐......
좀 봐라..... 이 인파 사이로 돌진할까.... ^^
어느덧... 장군봉이 다가 오면서 길은 조아지고...
인간들두 조금씩 줄어들고....
쫌 더가니 찬우물이 나오고...
음..... 맞나부다..... 좀 살만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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