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항상 무의식중에억눌리며 살아가는 강박증 중에 하나가
우리의 평균 수명이 길어야 100년이라고 생각하는 점입니다
그렇게 구분짓다 보니 인생을 크게 4등분하여
대략 25세 전후 까지는 청년 ...50세 전후 까지는 장년
75세까지는 노년이라고 나누게 되지요
그런데 우리의 수명이 200년이라고 생각하면 어떨까요?
50세 전후까지는 청년...100세 전후까지는 장년...
뭐 그렇게 되겠지요
그렇게 관점을 바꾸어서 보게되면
100살 이전의 나이는 항상 비슷한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게다가..<건강이 바로 나이>..라는
요즘 기준으로 본다면 말이지요..^^
여기에 또 한번 관점을 바꾸어
우리의 수명이 50년이라고 생각한다면
13세 전후 까지는 청년...25세 전후까지는 장년
37세까지는 노년..이렇게 되나요?
그러면 이미...모든 것을 양보하며
조금은 너그럽게 살아야 할 분들이 많이 늘어나겠네요...^^;
나이마다 가장 힘든 고비들이 한 두개씩
스무고개의 해답 옆에 숨어있지만
하지만 넘어 보고나니...역시 <넘어볼만한 고개>들이라는
우리 라이더들이 수도없이 체험하는
그런 일상의 다른 유형들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러길래 이 추운 겨울에도
또 한번의 폐가 쏟아져 나올 것 같이 고통스러운
가파른 업힐을 위해 자전거를 닦고 있는 게지요
업힐 뒤에는 항상.. 언제나.. 늘..
업힐을 보상하는 무엇이 기다리고 있는 법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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