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나라 망친 말...<돈 많이 버세요>

슬바2003.12.17 10:34조회 수 318추천 수 37댓글 0

    • 글자 크기


네, 전적으로 동감이 가는 말씀입니다.

'돈'이라는 현실 허상으로 공허함을 감출 수가 없습니다.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고민은 무의미한 것이 되고 있습니다.

서점에 가보면 부자아빠 ... 이런식의 제목이 누더기 처럼 널려 있습니다.


왠지 자꾸 맘이 무거워집니다.

나이는 먹어가지만 아직도 세상사는게 서툴러서 갈피를 못 잡고 있으니 ...

40이면 불혹이라는데 또 다른 방황의 시대가 아닌가 싶습니다.

내가 무엇으로 세상에 서있을 수 있는지 ...

능력과 무관하게 치열한 경쟁속에 머물러야 하는 이유를 찾지 못하고 그나마도 남아있어야할 인간에 대한 아름다움을 지워왔고 또 지워가고 있는 모습을 볼때 이건 아니다라는 생각이 들곤 합니다.

사람 행동이 단순하다는 것을 여실이 드러내고 말았습니다.

갑자기 이상스런 말을 지껄이고 말입니다.

모두모두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몸도 마음도 ...



    • 글자 크기
연말 (by 슬바) 그것이... (by 잔차)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076 부라미..... 짱구 2003.12.15 311
4075 한잔 합시다..... 짱구 2003.12.15 330
4074 부라미..... kaon 2003.12.15 317
4073 오랜만에 슬바 2003.12.15 316
4072 그렇시다 왕창 2003.12.15 367
4071 그렇죠 ?.. ^^ 짱구 2003.12.16 308
4070 아님...... 짱구 2003.12.16 314
4069 아으... onbike 2003.12.16 326
4068 50대에 들어 서면... 타기옹 2003.12.16 334
4067 저두....... 짱구 2003.12.16 327
4066 연말 술벙 ......... 짱구 2003.12.16 333
4065 무엇에 왕창 2003.12.16 333
4064 따라지 왕창 2003.12.16 316
4063 떡이라.... 타기옹 2003.12.16 330
4062 나라 망친 말...<돈 많이 버세요> 타기옹 2003.12.17 410
4061 연말 슬바 2003.12.17 310
나라 망친 말...<돈 많이 버세요> 슬바 2003.12.17 318
4059 그것이... 잔차 2003.12.17 325
4058 올 연말 최고의 덕담이십니다. onbike 2003.12.17 350
4057 저두 onbike 2003.12.17 307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