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라 그런가........
요즘 과나기.... 수리.... 등등....
사람이 많은데만 다녀서 그런지는 몰라도.....
한 3 시간여 돌아댕기는 동안.......
사람새끼는 한마리도 못봤습니다.
눈이 쌓인 오름길엔....
괭인지...... 개쉑인지 모를 발자욱만이...
끝까지 이어지고.......
무섭더군요... 이제...... 혼자가....
마눌이 짱박아놔서.....
전에 산 견살상용검두 안가져갔구.... ^^
다운할때는......
스산한 기운과 함께....
재미보다는.....
걍...... 무엇에 밀리듯.....
그렇게 굳어버린 몸과 손가락을 가지구....
허겁지겁...내려오게 되구......
겨울은........ 그렇습디다....
홀로 묻지마는......
담주에 한잔 빨자구요 ?
좋지요.....
왕창님이 함 때려주시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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