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루를 삼키며불모산을 포기하고 안민고개로 핸들을 돌렸다 안민고개는여전히 아름다웠다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진해 앞바다 길가에 도열해 있는 아름드리 벚꽃 나무들 웅장하게 바닷가로 달리고 있는 거대한 산맥 눈 앞에 보이는 거대한 암산을 보자 투지가 불끈 하지만...오뎅 한꼬치 먹으며 물어 보니 4월까지 입산금지란다....ㅡㅜ 그 길로 진해로 내려가 바닷 바람에 콧 구멍 적시고 다시 안민고개로 회귀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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