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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바야 날자! 왕창 날자꾸나...마지막

타기옹2004.01.19 19:15조회 수 327추천 수 12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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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떠 오른 사나이는

도무지 내려 올줄을 몰랐다


이리저리 부는 바람을 맞아

기류를 따라 방향을 바꾸어 가며

높이 솟았다 내려 앉았다 하며 창공을 희롱하고 있었다


너무 멀어져서인지  가물 가물 눈물이 어렸다

잘 살아라...

복 많이 받아라...

누구에겐지도 모를 말이 중얼거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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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바야 날자! 왕창 날자꾸나...12 (by 타기옹) 바람에 실어보내주진 격려... (by onbi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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