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개를 다 펼치고..제 자리에 돌아 온 사나이는
가볍게 라인끝을 잡아 당겼다
그러자 거짓말처럼 라인은
질서정연하게 제 자리를 잡아 당겨 지는 것이 아닌가
오 마이 !!
드디어 출발 직전...
노파심 덩어리인 타영감은 또 한번의 배팅을 하는데
패러 글라이딩을 한번 이륙하려면 여러번 나 뒹군다음에
겨우 활공을 하고
그것도 2-3분도 못 견디고 착륙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는 사실을 들은 기억이 났다
좋아!! 만약 이 사나이가 단숨에 성공한다면
왕창님과 온바님에게 막혔던 일이
하늘을 나르듯 속시원히 뚫리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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