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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촌의 밤거리..그리고 지친 그림자

Biking2004.01.31 13:21조회 수 352추천 수 52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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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촌의 밤거리에는 그림자가 없소
모두 지쳐 쓰러졌기 때문이오

그대의 몸도 지쳐서 쓰러진거오
그대  영혼이 힘들면 몸을 쉬게 하세요

산그림자도 해가 지면 함께 쓰러진다오.

우리가 힘들때 기댈곳은 안으로는 가정이며
밖으로는 산이라고 생각하오

자신의 그림자 마져 보기 힘든 세상..
살다가 그림자 마져 지치면
석양에 그림자 길게 끌고
고향으로 돌아갈거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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