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가 있던 상아탑 다방과 독수리 다방이 있었습니다.
독수리 다방 그곳에 가면 항상 음악박스안에 DJ와 잼과
들통에서 반나절 이상이 푹찐 손바닥만한 빵을 함께 주곤했죠.
약간은 고풍스러우면서 음침한 분위기의 스페인 하우스..
제가 슬플때나 즐거울때 반겨주던곳은 항상 희미한 조명과
귀가시릴정도의 음악소리, 머리속으로 파고드는 뿌연 담배연기..
그리고 간혹은 아주 이쁜걸들이 있던 '코다 와 우드스탁'였지요.
하지만 지금은 없답니다.
흔적 조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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