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화산엘 갔다 왔습니다.
주말에만 바쁘기 땜에 그냥 오늘 갔다 왔고, 재미있는 산이었습니다.
매화산은 1,084m 지만, 수레너머 고개가 700m 정도, 전재가 550m 정도로 실제 고도는 별로 높지 않습니다.
다만, 암릉이 길고 경사가 심해 올라가는 건 좀 빡빡합니다.
10:20 집 출발
10:38 수레너머 입구 0:18:50 26.1 8.26
11:05 등산로 입구 0:42:39 18.6 13.24
12:43 수레너머 고개 1:07;00 13.2 14.88
14:15 매화산 정상 1:15:47 12.2 15.46
14:55 헬기장 통과
15:21 목장 오두막 1:30:26 11.0 16.69
15:51 전재 1:46:27 10.1 17.79
수레너머 고개 - 매화산 구간은 바퀴가 거의 땅에 닿지 않아 기록이 의미 없습니다.
매화산 정상 - 헬기장 구간은 속도계가 틀어져 기록이 안됐습니다.
수레너머 입구 - 등산로 입구
완만한 콘크리트 오르막입니다.
마지막에만 비포장이 잠깐 있고, 그냥 주위 구경하며 올라가면 금방입니다.
등산로 입구 - 수레너머 고개
실제 거리는 얼마 안되는데, 워낙 계곡을 자주 건너기 땜에 길 확인하느라 시간이 한참 걸렸습니다.
가다가 길 끊어지면 건너편을 확인하명 거의 맞습니다.
또, 계곡 상단에서 고개까지 5분 정도로 물 구하기에 큰 어려움이 없습니다.
길은 생각보다는 괜찮았지만, 거의 사람이 안다니는 길입니다.
몇년 전에 달았을법한 오래된 리본 3개 외엔 표식이 전혀 없었습니다.
풀숲을 몸으로 밀고 갈거라 예상했는데, 그래도 자전거 끌고 가는데 지장은 없더군요.
수레너머 고개 - 매화산
치악 종주 코스라 그건지 갑자기 길이 아주 좋아집니다.
몇년 전만 해도 이 길이 이러지 않았는데, 얼마나 인간들이 다녔으면...
정말 남한 땅에 남아나는 산이 없습니다.
여긴... 그냥 올라가면 됩니다.
고도 400m 만 올리면 되니까 좀 힘들어도 그냥 가다보면 금방 정상입니다.
전체적으론 거의 직벽인 느낌이고, 특히 정상 직전 짧은 안부를 지나 우회로 없는 암릉 구간은 혼자 가기엔 좀 빡빡하더군요.
암튼 초반 일부를 제외하면, 바퀴가 거의 땅에 닿지 않습니다.
매화산 - 전재
정상 아래는 경사가 꽤 있는 길이지만 헬기장이 가가워지면서 탈만한 경사가 되고, 헬기장 지나면 거의 다 탈 수 있습니다.
능선이 끝난다는 느낌이 오면 낙엽송 지대가 나오고 물이 있습니다.
올라가는 건 좀 힘들지만, 내려오는 건 재미있는 산입니다.
저는 9월 중엔 11일 외엔 주말 시간이 안날 것 같고, 11일에 강원도 오시는 분이 있으면 태기산이나 치악산을 가겠습니다.
아무도 없으면 아무때나 둘 중 하나 골라 갑니다.
글고, 올해 가기전에 영월 수주 구룡산이랑 삿갓봉, 청태 - 대미 종주 예정하고 있습니다.
주말에만 바쁘기 땜에 그냥 오늘 갔다 왔고, 재미있는 산이었습니다.
매화산은 1,084m 지만, 수레너머 고개가 700m 정도, 전재가 550m 정도로 실제 고도는 별로 높지 않습니다.
다만, 암릉이 길고 경사가 심해 올라가는 건 좀 빡빡합니다.
10:20 집 출발
10:38 수레너머 입구 0:18:50 26.1 8.26
11:05 등산로 입구 0:42:39 18.6 13.24
12:43 수레너머 고개 1:07;00 13.2 14.88
14:15 매화산 정상 1:15:47 12.2 15.46
14:55 헬기장 통과
15:21 목장 오두막 1:30:26 11.0 16.69
15:51 전재 1:46:27 10.1 17.79
수레너머 고개 - 매화산 구간은 바퀴가 거의 땅에 닿지 않아 기록이 의미 없습니다.
매화산 정상 - 헬기장 구간은 속도계가 틀어져 기록이 안됐습니다.
수레너머 입구 - 등산로 입구
완만한 콘크리트 오르막입니다.
마지막에만 비포장이 잠깐 있고, 그냥 주위 구경하며 올라가면 금방입니다.
등산로 입구 - 수레너머 고개
실제 거리는 얼마 안되는데, 워낙 계곡을 자주 건너기 땜에 길 확인하느라 시간이 한참 걸렸습니다.
가다가 길 끊어지면 건너편을 확인하명 거의 맞습니다.
또, 계곡 상단에서 고개까지 5분 정도로 물 구하기에 큰 어려움이 없습니다.
길은 생각보다는 괜찮았지만, 거의 사람이 안다니는 길입니다.
몇년 전에 달았을법한 오래된 리본 3개 외엔 표식이 전혀 없었습니다.
풀숲을 몸으로 밀고 갈거라 예상했는데, 그래도 자전거 끌고 가는데 지장은 없더군요.
수레너머 고개 - 매화산
치악 종주 코스라 그건지 갑자기 길이 아주 좋아집니다.
몇년 전만 해도 이 길이 이러지 않았는데, 얼마나 인간들이 다녔으면...
정말 남한 땅에 남아나는 산이 없습니다.
여긴... 그냥 올라가면 됩니다.
고도 400m 만 올리면 되니까 좀 힘들어도 그냥 가다보면 금방 정상입니다.
전체적으론 거의 직벽인 느낌이고, 특히 정상 직전 짧은 안부를 지나 우회로 없는 암릉 구간은 혼자 가기엔 좀 빡빡하더군요.
암튼 초반 일부를 제외하면, 바퀴가 거의 땅에 닿지 않습니다.
매화산 - 전재
정상 아래는 경사가 꽤 있는 길이지만 헬기장이 가가워지면서 탈만한 경사가 되고, 헬기장 지나면 거의 다 탈 수 있습니다.
능선이 끝난다는 느낌이 오면 낙엽송 지대가 나오고 물이 있습니다.
올라가는 건 좀 힘들지만, 내려오는 건 재미있는 산입니다.
저는 9월 중엔 11일 외엔 주말 시간이 안날 것 같고, 11일에 강원도 오시는 분이 있으면 태기산이나 치악산을 가겠습니다.
아무도 없으면 아무때나 둘 중 하나 골라 갑니다.
글고, 올해 가기전에 영월 수주 구룡산이랑 삿갓봉, 청태 - 대미 종주 예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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