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룡산이라고 있습니다.
저번때 갔던 삿갓봉입구에서 수주면소재지쪽으로 내려와 조금 더 가면 컨 등산 안내판이 있는 산입니다.
아침에 눈을 뜨니 갑자기 구룡산 정상에서 이 동네가 어찌보이는지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얼른 아침을 먹고 출발합니다.
그 동안 좋은 날씨는 다 지나가고 어재부터 박무가 끼어있긴 하지만 그래도 그냥 갑니다.
구룡산은 제 방 베란다에서 정상부가 보이기 때문에 거기서 이 쪽을 보면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등산로는 운학사쪽과 두산리쪽이 있는데, 두산리가 계곡이므로 계곡으로 올라서 능선을 타고 운학사로 내려오기로 합니다.
7:43 출발
고일재 00:20:09 14.4
구룡산 입구 00:39:45 16.0 10.66
구룡산을 가려면 고일재를 넘어야 합니다.
고도 150을 내렸다 고일재에서 70쯤 올라가고 다시 등산로 입구까지 150을 내려갑니다.
8:28 출발
정상 0.5km 표지 9:52
1:09:22 10.7 12.47
등산로는 계곡을 따라 올라갑니다.
40분쯤 가면 계곡을 벗어나면서 산사면으로 올라가고, 1시간 정도면 능선으로 올라붙습니다.
계곡 따라가는 길은 거의 끌고 갈 수 있는데, 사면으로 붙을때부터는 거의 메고 갔습니다.
능선쪽은 경사가 좀 있습니다.
계곡 벗어나면서부터 정상까지는 속도계는 거의 멈춥니다.
~10:10 길 확인
10:30 정상 도착 1:16:02 10.1 12.90
정상부가 우뚝솟아 있어서 마지막이 좀 힘듭니다.
하지만 정상에서의 조망은 멋집니다.
특히 내방이 저 멀리 보이는 모습이 아주 재미있어서 올라온 보람이 있었습니다.
정상은 955m 로 이 근처에선 드물게 1000m 이하입니다. ^^*
10:40 출발
11:14 고개 1:35:13 9.0 14.40
된불데기 산과 갈라지는 고개까지입니다.
초반 정상부만 벗어나면 거의 탈 수 있는 부드러운 능선입니다.
11:34 운학사 1:47:15 8.5 15.38
타기는 좀 애매하고 끌자니 아깝고...
하산 1:57:55 8.8 17.43
집 도착 2:50:47 9.2 26.18
운학사를 지나면 비포장길로 1km 정도 내려온뒤 콘크리트길이 나오며 마을을 지납니다.
하산 위치는 아까 등산로입구 가는길과 만나는 지점입니다.
돌아오는 길은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고도 300 을 올려야 합니다...
근데 올해 단풍이 영 별로입니다.
잎들이 물들다 말고 말라서 떨어지고 있습니다.
이미 등산로가 상당히 낙엽으로 덮여있습니다.
거 참...
저번때 갔던 삿갓봉입구에서 수주면소재지쪽으로 내려와 조금 더 가면 컨 등산 안내판이 있는 산입니다.
아침에 눈을 뜨니 갑자기 구룡산 정상에서 이 동네가 어찌보이는지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얼른 아침을 먹고 출발합니다.
그 동안 좋은 날씨는 다 지나가고 어재부터 박무가 끼어있긴 하지만 그래도 그냥 갑니다.
구룡산은 제 방 베란다에서 정상부가 보이기 때문에 거기서 이 쪽을 보면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등산로는 운학사쪽과 두산리쪽이 있는데, 두산리가 계곡이므로 계곡으로 올라서 능선을 타고 운학사로 내려오기로 합니다.
7:43 출발
고일재 00:20:09 14.4
구룡산 입구 00:39:45 16.0 10.66
구룡산을 가려면 고일재를 넘어야 합니다.
고도 150을 내렸다 고일재에서 70쯤 올라가고 다시 등산로 입구까지 150을 내려갑니다.
8:28 출발
정상 0.5km 표지 9:52
1:09:22 10.7 12.47
등산로는 계곡을 따라 올라갑니다.
40분쯤 가면 계곡을 벗어나면서 산사면으로 올라가고, 1시간 정도면 능선으로 올라붙습니다.
계곡 따라가는 길은 거의 끌고 갈 수 있는데, 사면으로 붙을때부터는 거의 메고 갔습니다.
능선쪽은 경사가 좀 있습니다.
계곡 벗어나면서부터 정상까지는 속도계는 거의 멈춥니다.
~10:10 길 확인
10:30 정상 도착 1:16:02 10.1 12.90
정상부가 우뚝솟아 있어서 마지막이 좀 힘듭니다.
하지만 정상에서의 조망은 멋집니다.
특히 내방이 저 멀리 보이는 모습이 아주 재미있어서 올라온 보람이 있었습니다.
정상은 955m 로 이 근처에선 드물게 1000m 이하입니다. ^^*
10:40 출발
11:14 고개 1:35:13 9.0 14.40
된불데기 산과 갈라지는 고개까지입니다.
초반 정상부만 벗어나면 거의 탈 수 있는 부드러운 능선입니다.
11:34 운학사 1:47:15 8.5 15.38
타기는 좀 애매하고 끌자니 아깝고...
하산 1:57:55 8.8 17.43
집 도착 2:50:47 9.2 26.18
운학사를 지나면 비포장길로 1km 정도 내려온뒤 콘크리트길이 나오며 마을을 지납니다.
하산 위치는 아까 등산로입구 가는길과 만나는 지점입니다.
돌아오는 길은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고도 300 을 올려야 합니다...
근데 올해 단풍이 영 별로입니다.
잎들이 물들다 말고 말라서 떨어지고 있습니다.
이미 등산로가 상당히 낙엽으로 덮여있습니다.
거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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