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의 감동이 고스란히 되살아납니다.
저도 오자마자 지도 꺼내서 복기 해봤습죠.. ㅋㅋㅋ
홍정계곡으로 하산했으면...어찌됐을까..
더더욱 끔찍한 것은 계곡을 거슬러 오르다 갈라지는 지점에서 왼쪽으로 안틀고 오른쪽으로 계속 갔으면.....길이가 배는 넘네요. 물론 끝에서 봉복산 능선을 뒤로 치고 올라갔겠지만, 아마 끝까지 가지도 못하고 퍼져서 둘이 껴안고 밤을 지새지 않았을까 싶네요...
순간의 작은 선택들이 이리도 큰 차이를 낼 수 있다는 게 ... 정말
인생살이의 축소판이 아닌가 합니다.
정병호님 후기 덕분에 다시 한번 전율로 몸을 떱니다. 조만간 이 행복을
다시 맛봐야지요.? ㅋㅋㅋ
저도 오자마자 지도 꺼내서 복기 해봤습죠.. ㅋㅋㅋ
홍정계곡으로 하산했으면...어찌됐을까..
더더욱 끔찍한 것은 계곡을 거슬러 오르다 갈라지는 지점에서 왼쪽으로 안틀고 오른쪽으로 계속 갔으면.....길이가 배는 넘네요. 물론 끝에서 봉복산 능선을 뒤로 치고 올라갔겠지만, 아마 끝까지 가지도 못하고 퍼져서 둘이 껴안고 밤을 지새지 않았을까 싶네요...
순간의 작은 선택들이 이리도 큰 차이를 낼 수 있다는 게 ... 정말
인생살이의 축소판이 아닌가 합니다.
정병호님 후기 덕분에 다시 한번 전율로 몸을 떱니다. 조만간 이 행복을
다시 맛봐야지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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