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예상했던 것보다 업힐이 수월했고, 예상했던 것보다 다운힐은 환상이었죠 ㅎㅎㅎ 비가 오는데도 그 정도 다운힐을 할 수 있었다는 건 정말 행운이고, 더 중요한 건 정병호님의 통찰력 있는 코스 선택이었다고 봅니다!!! 저도 올 해를 접는 라이딩 다운 라이딩으로 나무랄 것이 없었구요, 내년 봄에도 같이 어디 함 가볼 수 있기를... 감사, 감사합니다, 좋은 경험 하게 해주셔서!!! 올 때 졸 지는 않았는데, 안경을 배낭 속에 넣고 트렁크에 넣어버려서 감으로 운전하고 오느라 약간 고생 ㅎㅎㅎ
고맙습니다. 정싸부!
과태료 50만원 탈누한 공범들에게 주어진 선물치곤 너무너무 황감한 선물이었습니다.
2004년 마지막 강원도 고봉 기행 중에서 가히 백미였습니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