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학창시절 동아리 OB, YB 모임이 있어서 안사람에 애들까지 데리고 갔다가(안사람과는 같은 학교 동기에다가 같은 동아리;;;) 안사람은 11시쯤 먼저 들어오고 저는 새벽 4시까지 술을 마시고 들어와 몸도 마음도 천근만근이었는데... 술 심하게 마신 뒤의 이 우울함에 어쩔 줄을 모르고 있었는데, 가볍게 초안산 한 바퀴 돌고 들어와 이 사진을 보니 .. 아! 좋습니다!! 좀스런 제 새가슴이 조금은 넒어지는 듯하군요^^
아차차, 실은 어제 라이딩한 사진 몇 장을 올려둔 작은 동호회 사이트가 있서서 그 사진 보시라고 주고 알려드린다고 들어와 놓곤 엉뚱한 넋두리만...;;; http://www.flymtb.com 요기 가셔서 사진을 보시면, 의정부 천보산에서 능선을 따라 양주 ??고개까지 이동하면서 찍은 사진들이 있습니다. 그렇고 그런 사진이지만, 능선상에서 찍은 몇몇 사진은 우리가 탔던 치악산 능선 분위기를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게 해줄 지도 모릅니다... 천보산~양주까지 이어지는 능선의 분위기가 비로봉~고둔치 능선의 분위기와 아주 흡사했습니다! 그게 잘 연결하면 왕방산까지 연결된다고 하더군요! 너무 좋아서 다음 주 토요일에 또 타보려고 작당들을 하고 있습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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