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무슨 놈의 겨울이.

정병호2005.01.30 09:46조회 수 370추천 수 24댓글 6

    • 글자 크기


무슨 놈의 겨울이 맨날 춥기만 하고 눈은 찔끔찔끔.
여기 강원도 맞나 모르겠습니다.
지난주 영동 폭설릉 진부에서 가리왕산 능선을 못넘고 주저 앉더니, 어젠 대설 주의보가 무색하게 좀 쌓이다 말고.
올해들어 눈삽 들고 밀어본게 겨우 3번입니다.
날은 추워서 맨날 수도관에 신경써야 하고.

제가 겨울만 되면 눈때문에 제정신이 아닌데, 올 겨울은 증말 황량하기 그지 없습니다.
제작년에 함박눈 왕창 왔을때 눈사람 18개를 만들었는데, 작년엔 겨우 2개, 올핸 한개도 못만들 듯 합니다.
산악스키를 배우고 싶어도 눈이 있어야 배우지....
올해도 산악스키로 대관령 횡단하는건 물건너 갈 듯한 분위기입니다.
아우~~~!!!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댓글 6
  • 캬캬캬!! 눈은 그때그때 달라~요.
    이러케 겨울이 가야하는 거~죠..??
  • 눈이 없는 겨울..
    그래도 겨울은 봄을 기다린다고 합니다.
    강원도에 눈이 없으면 정말이지 춥습니다.
    폭설이라도 내려야 옥상과 마당에 눈치우며 땀흘리는데..
    정병호님 산악스키는 소황병산 대관령에서 타야 제맛인디..ㅎㅎㅎ
    2월에서 3월 사이에 폭설이 내릴것입니다.
    눈을 기다리는 나무처럼 쪼매만 기다리소마..ㅋㅋㅋ
  • 내가 올라가야 함박눈이 왕창 오는데 ㅎㅎ
    저도 올겨울은 강원도 쪽으로 한번도 못가니
    올겨울은 예전같지 않습니다
    언제나 스노우 라이딩에 진수를 맛보나
  • 정병호글쓴이
    2005.1.30 21:34 댓글추천 0비추천 0
    눈없이 춥기만 하니 맨날 도끼질입니다. ^^;
    그래도 이렇게 눈이 안오면 올핸 3월 중순부터는 자전거 탈 수 있을 듯 합니다.
    흐흐흐...
  • 정병호님...알바니 오세요...여기선 눈샆 가지고는 택도 없습니다...집 가진 사람들 전부 기계로 치우더군요...
  • 정병호글쓴이
    2005.2.1 10:18 댓글추천 0비추천 0
    흐흐흐... 울 동네도 반장 아저씨가 트렉터로 눈 치우긴 합니다.
    근데, 이 아저씨가 작년까지는 아저씨 집앞부터 아랫동네까지 3km 는 치우면서 , 윗족은 트렉터가 못올라간다는 핑계로 안치웠습니다.
    나쁜...!
    그래서 그 600m 는 인간 제설기가 나가야 하죠.
    ㅋㅋㅋ
    그나마 올핸 눈이 워낙 적으니까 300m 쯤 더 치워줍니다.
    그래도, 인간 제설기 할만합니다. ^^*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2516 뽀너스1 왕창 2004.04.06 502
12515 금주산1 왕창 2004.04.06 490
12514 금주산1 왕창 2004.04.06 449
12513 금주산2 왕창 2004.04.06 607
12512 금주산1 왕창 2004.04.06 546
12511 금주산1 왕창 2004.04.06 497
12510 금주산3 왕창 2004.04.06 523
12509 엉망진창으로 정들어 버리기....174 타기옹 2003.08.23 645
12508 호명산1 왕창 2004.03.29 531
12507 금주산1 왕창 2004.04.06 546
12506 엉망진창으로 정들어 버리기....166 타기옹 2003.08.23 802
12505 천보산 왕창 2004.04.26 502
12504 호명산2 왕창 2004.03.29 512
12503 가리왕산2 ........ 2003.06.02 755
12502 금주산1 왕창 2004.04.06 476
12501 엉망진창으로 정들어 버리기....155 타기옹 2003.08.23 579
12500 오서산5 ........ 2003.10.20 505
12499 천보산 왕창 2004.04.26 605
12498 호명산2 왕창 2004.03.29 566
12497 가리왕산3 ........ 2003.06.02 529
이전 1 2 3 4 5 6 7 8 9 10... 626다음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