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올해들어 처음으로

정병호2005.03.16 20:48조회 수 329추천 수 43댓글 1

    • 글자 크기


올해들어 처음으로 자전거를 탔습니다.
마지막 탄걸 찾아보니 작년 12월 3일이군요.
올라오는 지름길이 계속 눈에 덮여있어 자전거를 끌기엔 너무 짜증나는 길이라, 3달 넘게 안장에 앉아보지도 않다가 갑자기 날이 따뜻해져서 얼씨구나 하고 나갔는데.
겨울 내내 뒷산 오르내린게 있어 그런지 다리는 괜찮더군요.
근데.... 이놈의 엉덩이는..... 오메....
제일 짧게 타는게 동네 한바퀴 28km 인데, 10km 를 넘어가니 엉덩이가 쑤시기 시작하고, 15km 넘어가니 상당히 괴롭고, 20km 넘어가니 도저히 앉아 있을 수가 없습니다.
어차피 지름길은 아침엔 얼음, 낮엔 샤베트라 끌어야 했는데, 말랐더라도 끌어야 했습니다.
올라와서 저녁 먹으러 의자에 앉는데, 으......
이 엉덩이를 예전처럼 되돌리려면 한참 걸릴 듯 합니다.

그래도 오랫만에 타니까 좋더군요.
흐흐흐...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댓글 1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896 꽃비가 촉촉히~ Biking 2003.04.18 315
2895 겨울이 오기전 추진해보죠?^^(냉무) ........ 2001.10.17 315
2894 ********봄맞이 프로잭트******** ........ 2002.04.11 315
2893 지난 토요일....2 진빠리 2003.05.20 315
2892 몸보다 마음이 앞선다면.. ........ 2002.05.25 315
2891 다시 돌아보며... 원조초보맨 2003.12.29 315
2890 [re] 위에서 보듯이..... 짱구 2002.12.03 315
2889 [re] 답변임당..ㅋㅋ onbike 2003.02.19 315
2888 저는 ........ 2002.05.25 315
2887 [re] 참....... 짱구 2002.10.30 315
2886 허 ~~~~ 짱구 2004.02.04 315
2885 Re: 너무나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 2002.04.12 315
2884 예전에도 말했지만..... ........ 2002.09.21 315
2883 [re] 오늘 무척이나 아쉬운 하루.. wow(탈퇴회원) 2002.12.03 315
2882 보개산 ........ 2003.09.21 315
2881 영화속 슬바 2003.12.29 315
2880 송내 IC가 가장 좋을거라 사료 되옵니다. ........ 2002.05.26 315
2879 지장산3 ........ 2003.09.22 315
2878 수암봉 ........ 2003.04.04 315
2877 참석 불가.. onbike 2003.12.01 315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