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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호님

rane502005.04.06 20:25조회 수 375추천 수 13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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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과 후기란을 모두 뒤적여 봤으나 태기산 번개를 어떻게 올려야할지 모르겠네요..
신대리와 양두구미재에 자동차를 한대씩 세워두고 뚫린길로 마냥 즐겁게 타면 되는건가요?
신대리에서 양두구미재까지 자동차로 이동하는 거리는 시간이 얼마정도 걸리는지도 궁금합니다.
아님 정병호님께서 곧바로 번개 올려주시면 더 좋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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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 시작은 양구두미재에 차를 두고 들어갑니다.
    30분쯤 가면 태기산성 하산길 입구입니다.
    하산은 1시간 정도 걸립니다.
    신대리에 차를 한대 둘 수 있다면 가장 좋은데, 그게 안되면 갑천교까지 타고 나와 둔내쪽을 진행하다가 둔내 넘어가는 트럭이 있으면 타고 북너미재를 넘고, 다시 양구두미 올라가는 차를 세워타고 올라가야 합니다.
    차가 두대라면 태기산성 코스는 편하게 탈 수 있고, 차가 세대라면 두대를 신대리에 세워두고 태기산성 하산 한번 한 뒤 다시 올라가서 낙수대 하산로를 탈 수 있습니다.
    둘 다 타도 차량 이동이 가능하므로 오후 4시정도에 마칠 수 있을겁니다.
    낙수대 하산길은 중간에 무너진 계곡구간이 있다고 합니다.

    신대리에서 양구두미까지 차로는 40분이면 충분합니다.
    북너미재는 올라가기만 하고, 고개 정상에서 100m 만 오면 6번 국도와 만납니다.
    신대리쪽이 해발 300m 정도인 반면, 둔내는 500m 대 거든요.
    둔내에서 양구두미재는 30분이면 충분합니다.
    차를 신대리에 두고 다시 돌아온다면, 6번 국도 타다가 북너미재 입구에서 왕복해도 40분 안에 충분히 됩니다.

    통화때 말씀드렸듯이 양양 산불로 한동안 산불감시 차량들이 열심히 돌아다닐겁니다.
    하지만 9시전에는 다니지 않으니까, 일찍 들어가면 입산은 별 문제 없습니다.
    평일이니까 하산때도 지키는 차량은 없을거구요.
    낙수대 하산길 타러 다시 올라갈때 주의하면 큰 문제는 없습니다.
    양구두미재로 산불감시 차량들이 얼마나 올라오는지와 군사도로상의 감시 차량 여부는 제가 22일전에 함 확인해보렵니다.

    번개는... 어쨌든 공식적으로 입산금지 지역을 가는거라서 왈바에 올리기는 좀 거식하고, 이 게시판에서 논의하는게 더 좋을 듯 합니다.
  • rane50글쓴이
    2005.4.7 09:18 댓글추천 0비추천 0
    평일이고 또한 서울 외곽으로의 장거리 라이딩이 되다보니 사람구하기 힘들듯 싶습니다.
    그래도 두세사람 더 모집해야 겠는데..
    평일이라서 어떨지 모르겠어요..
  • 오잉 래인 님이다....요즘 잘 지내시죠....
  • rane50님 오랜만입니다.
    작년 백떡산에서 땃던 드릅 올해에도 딸 수 있을지..ㅋㅋㅋ
    작년만치로 함께 라이딩하고 싶군요..ㅎ~
  • 정병호님 전 평일 물건너 갔시유... 배신을 용서하소서...ㅜ.ㅜ 주말, 주말, 오로지 주말..

    레인님, 정말 오랜만이네요. 낙수대길도 꼭 가보시길 추천합니다. 중간에 계곡 쓸려간 구간은 한 오륙백 미터쯤 됩니다만, 하드텔이믄 들고 통과하는데 무리 없을 겁니다.

    아, 봄의 태기산은 또 어떤 모습이런가....
  • 온바님 약오르게 항상 평일로 다녀야쥐~~
    ㅋㅋㅋ
  • rane50글쓴이
    2005.4.8 00:24 댓글추천 0비추천 0
    바이킹님, 트레키님, 온바님 다들 넘 반가워요..
    난 또 이곳에 다있는줄도 모르고..
    앞으론 자주 드나들며 번개 뜨는거 잘봐야겠습니다.
    그리고 바이킹님 저도 바이킹님과 라이딩하는거 너무 좋고 또 언제이지 모르지만 기다려집니다.
    꼭 자전거가 아니어도 자연속에 함께 있는것 그자체만으로도 참 좋아요..
    그리고 제가 배울것도 많고요..
  • rane50글쓴이
    2005.4.8 00:28 댓글추천 0비추천 0
    정병호님 그 날짜까지 동행할 사람이 더 있을지는 장담 못하겠으나 혹 없더라도 그냥 혼자 정병호님과 라이딩할 생각으로 가겠습니다.
    그리고 라이딩 끝난후 제가 집까지 태워다 드릴께요..
    오는길에 안흥 찜빵도 사와야겠네요.
    그때 힘들게 라이딩하고 여럿이서 사먹었던 그 찜빵맛이 아직도 잊혀지질 않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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