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입니다.
저 지금 휴가 중입니다.
일반 직장인들이 얻기 힘든 한달의 휴가를 얻었지요.
수년동안 여러차례의 계획/좌절이 반복되어 결국 나가리 되었지만 기적같이 살아난 ...
절반은 가족과 나머지는 나를 위해 ...
가족을 위한 행사(?)는 잘 치루었습니다.
그런데 미루고 미루다 절박하게 잡은 일정이라 정작 나를 위한 계획이 없었네요.
나한테 주어진 시간 내내 안장에만 올라있으려 했는데 그래서 전국 투어도 생각했는데
절묘하게 장마철에 휴가를 낸겁니다. 이것도 생각뿐 준비할 시간도 없었죠.
그래서 해보지 않은 장거리 라이딩을 타진해보려 후기를 보니 가슴이 벌렁거리네요.
당일 속초왕복등 엄청난 사건들이 있었더군요.
그러나 잠시 후 나하고는 거리가 있는 일이라는 것을 알아 차리지요.
다들 오랫동안 체계적으로 몸을 만들어 도전한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평속이 얼마라는 둥 기록 기반의 라이딩으로 준비되어 있는 것입니다.
나는 어떤가 궁금하기도하고 가겠다고 생각했으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중요할 것 같아서 비없는 어제 벼락치기 라이딩을 진행해봤습니다.
암튼 나름대로 생각한 코스는 분당->광주->퇴촌->양평->유명산->설악->문호리->서종->양수리->하남->송파->분당 이었습죠.
거리가 대략 160KM나오더군요.
빡신 고개도 있고 전체적으로 코스는 편하지 않은 수준이라 아무생각 없이 붙었습니다.
결론
- 어제 지갑 잃어벼렸습니다. 내 인생에 처음 있는 일입니다. 혼수상태이다 보니 ㅋㅋ
- 평속 기록 역시 도전의욕을 확 꺽어버리더군요. 20KM 입니다.
- 엉덩이 정말 아프더군요.
향후계획
분당->원주->대관령->강릉;
강릉->양양->한계령->홍천->양평->분당;
위의 코스를 1박 2일로 완주(?)하고자 날을 꼽고있습니다만 완주는 자신이 없구요.
남들처럼 멋있는 후기도 없을 것 같습니다.
만든 몸도 없습니다. 경험도 없구요.
MTB 인생 4년이지만 초보와 다를게 없는 수준입니다 ㅋㅋ
그래도 가보렵니다. 비를 피하는 날만 손꼽아 기다리는데 ...
중요한 것은 다음주 수요일이면 출근입니다 ㅜ.ㅜ;
아무튼 이번주를 목,금을 꼽고는 있습니다.
슬바답게 슬슬 타고 오겠습니다. 건투를 빌어주십시요.
저 지금 휴가 중입니다.
일반 직장인들이 얻기 힘든 한달의 휴가를 얻었지요.
수년동안 여러차례의 계획/좌절이 반복되어 결국 나가리 되었지만 기적같이 살아난 ...
절반은 가족과 나머지는 나를 위해 ...
가족을 위한 행사(?)는 잘 치루었습니다.
그런데 미루고 미루다 절박하게 잡은 일정이라 정작 나를 위한 계획이 없었네요.
나한테 주어진 시간 내내 안장에만 올라있으려 했는데 그래서 전국 투어도 생각했는데
절묘하게 장마철에 휴가를 낸겁니다. 이것도 생각뿐 준비할 시간도 없었죠.
그래서 해보지 않은 장거리 라이딩을 타진해보려 후기를 보니 가슴이 벌렁거리네요.
당일 속초왕복등 엄청난 사건들이 있었더군요.
그러나 잠시 후 나하고는 거리가 있는 일이라는 것을 알아 차리지요.
다들 오랫동안 체계적으로 몸을 만들어 도전한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평속이 얼마라는 둥 기록 기반의 라이딩으로 준비되어 있는 것입니다.
나는 어떤가 궁금하기도하고 가겠다고 생각했으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중요할 것 같아서 비없는 어제 벼락치기 라이딩을 진행해봤습니다.
암튼 나름대로 생각한 코스는 분당->광주->퇴촌->양평->유명산->설악->문호리->서종->양수리->하남->송파->분당 이었습죠.
거리가 대략 160KM나오더군요.
빡신 고개도 있고 전체적으로 코스는 편하지 않은 수준이라 아무생각 없이 붙었습니다.
결론
- 어제 지갑 잃어벼렸습니다. 내 인생에 처음 있는 일입니다. 혼수상태이다 보니 ㅋㅋ
- 평속 기록 역시 도전의욕을 확 꺽어버리더군요. 20KM 입니다.
- 엉덩이 정말 아프더군요.
향후계획
분당->원주->대관령->강릉;
강릉->양양->한계령->홍천->양평->분당;
위의 코스를 1박 2일로 완주(?)하고자 날을 꼽고있습니다만 완주는 자신이 없구요.
남들처럼 멋있는 후기도 없을 것 같습니다.
만든 몸도 없습니다. 경험도 없구요.
MTB 인생 4년이지만 초보와 다를게 없는 수준입니다 ㅋㅋ
그래도 가보렵니다. 비를 피하는 날만 손꼽아 기다리는데 ...
중요한 것은 다음주 수요일이면 출근입니다 ㅜ.ㅜ;
아무튼 이번주를 목,금을 꼽고는 있습니다.
슬바답게 슬슬 타고 오겠습니다. 건투를 빌어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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