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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방태산 제2차 원정번개!(8월 6일)

onbike2005.07.20 10:07조회 수 838추천 수 25댓글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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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2005년 8월6일 토요일
집결시각 : 오전 8시
집결장소 : 영동고속도로 횡성 휴게소

탐험경로 : 월둔교-월둔고개-구룡덕봉정상-어두우니골-개인약수산장-대개인동

코스 설명 : 월둔교에서 구룡덕봉정상까지는 임도, 구룡 정상에서 대개인동은 계곡길로서 타고내려올수 있을지 없을지는 상상에 맡김.

자! 가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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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1
  • '어두우니? 골'이 '밝으니! 골'로 되길 진심으로 기원하나이다. ^^;
  • 땡긴다 땡겨 ... 별일 없으면 참갑니다. 기대되네 ...
  • 음..거 보아하니 올라갈땐 멜바 내려올땐 끌바..전 잔차없이 등산복으로 참가할랍니다..(헉! 돌날라온당~~) 그나저나 휴가차량행렬에 낑기지 않기를 다같이 기도합시다~~
  • onbike글쓴이
    2005.7.20 21:44 댓글추천 0비추천 0
    당신은 맨날 회사일로 바쁘다고 하면서... 순 거짓말같아!!
    자전거가 그렇게 좋아? 색시보다 더 좋지?
    쉿! 대답하지마. 나 상처받어.
  • 아니 온바님 21시44분이면 광화문에서 헤어졌을시간인데..혹시 전용헬기로 기동하는감??
  • onbike글쓴이
    2005.7.21 15:22 댓글추천 0비추천 0
    색시는 들어라!
    사랑의 밀어는 밀실에서 둘만 있을때 하자!
  • 온바님이 그시간에 ' 난 색시가 잔차보다 더 좋다!' 라고 그랬는데..헐..아깝다..대답 들으시지..
  • 땡기면 땡겨라 ㅎㅎ
    회사 퇴근하고 바로튐
  • 계곡길..... 분명히 잘타야 100 미터라는걸 알지만.... 시간되면 오랜만에
    온바.... 얼굴보러 갑니다. 슬바님두..... ㅎㅎ
    아예... 운두령산장에서 일박하며 돼지바비큐 구는건 어떨지... ^^
  • onbike글쓴이
    2005.7.22 15:43 댓글추천 0비추천 0
    짱구님, 1킬로 이상 제가 보장합니다. 산판길도 있구요..ㅎ
    (길고 유순한 능선, 박달산때도 이랬지 아마? ㅋ)
  • 개인약수-방태산-구룡덕봉-개인산-침석봉으로 이어지는 장쾌한 산행,
    북쪽 개인약수를 향하는 초입은 넓은 자갈길이다. 그러나 조금만 더 들어서면 전형적인 등산로로 바뀌는데 아직 어둠이 가시지 않은 가운데 계곡을 반복적으로 건너야 하기 때문에 매우 신경을 써야 한다. 그렇게 약 1시간 남짓 계곡을 진행하면 개인약수가 나오고 이내 날도 밝아 있다. 개인약수는 좌우로 두 개의 약수로 되어 있다.
    개인약수에서 계곡은 Y로 갈라지는데 방태산 주능으로 오르는 등로는 좌측으로 나 있다. 그렇게 뚜렸하지는 않으나 그런데로 끊이지 않고 등로는 이어지고 그 등로위에 눈발자국을 찍으면서 오르면 오름길이지만 전혀 지루하거나 힘든 기색이 없다. 그런 식으로 약 45분 진행하면 등로는 우측의 지능선 방향으로 오르게 되어있는데, 딴은 경사가 심하여 눈길을 극복하기가 만만치 않다. 그렇게 약 20분 진행하면 비로서 능선이 펑퍼짐해지는 1221지능선 꼭데기이다. 그리고 약 5분만 더 진행하면 드디어 방태산의 주능선이 되는 셈인데, 1412봉 직전의 능선 3거리이다.
    .1412봉에서 급경사길을 10분쯤 내려서면 개인약수안부, 즉 개인약수에서 우측방면의 길을 택했다면 이 지점으로 올라섰을 것이다. 그러나 개인약수 방면으로는 뚜렸한 길이 없다. 이제부터 주걱봉 오름길은 큰 경사가 없어 발걸음이 가볍다. 그렇게 40분 진행하면 비로서 방태산의 최고봉인 주걱봉이다.

    1키로 가지고 되남ㅎㅎ
  • 토요일 아침, 횡성휴게소에서 접선함 시도해보겠습니다.
    가진 못하고, 접선만 하고 그냥 올려구요.
  • onbike글쓴이
    2005.7.23 13:55 댓글추천 0비추천 0
    구람 집결장소를 문막에서 횡성으로 바꿉니다.시간은 동일!
  • onbike글쓴이
    2005.7.23 13:58 댓글추천 0비추천 0
    왕창님 거긴 개인약수에서 주능선으로 붙는 코스구요, 어두니골은 다르리라 봅니당...(더 심한 쪽으루다???) 혹, 구룡이 정상에서 능선팀과 계곡팀으로 찢어져서 각자 내려온 다음 약수산장에서 도킹해서 서로의 고행담을 나눠보는 것도..???
  • 이번에 하산한 어두원 계곡길은 등로도 불명확하고 계곡길로 초심자에게는 다소
    무리라 생각된다.(특히 강우량이 많으면 산행이 불가 할 것으로 생각)
    아울러 구룡덕봉에서 개인산 가는 길은 차가 다닐만한 넓은 길이 이어지다 갑자기
    등로가 좁아지며
    어두원곡 가는길은 표지가 없는데 아마도 위험해서 제거 한 것으로 생각된다.
    어두원곡 하산로는 개인산 가는 길 안부, 산림청에서 메달은 보호구역 표지판 못미쳐
    있는데 구룡덕봉에서 이어지는 차로가 희미하게 우측으로 방향을 튼 곳으로
    세심히 보아야 한다(특히 어두원곡으로 하산 하실 분들은 세심히 보세요)

    개인산 재탕되는거 아닌지몰라
    쉽게 쉽게 가자고





  • onbike글쓴이
    2005.7.24 16:57 댓글추천 0비추천 0
    왕창님, 거기도 개인산 능선에서 어두우니계곡으로 내려서는 길로서 저희들이 가려는 길은 아닙니다. 여기 우리가 갈 길을 먼저 밟으신 분들의 산행기가 있어서 올립니다. ..걱정스럽습니다. 어쩌면 행선지를 바꿔야할 지도..

    "...해가 몸을 일으키자 일행은 어두우니로 발길을 돌렸다.
    멧갓길이 넓게 보이더니 물을 건널수록 길이 좁아져 갔다. 돌을 놓아 물을 건너자 멧갓길은 오르막으로 변했고 30여분을 오르자 목욕을 할 만한 웅덩이가 연이어 나타났다.

    흐흐는 물소리가 골안을 울려퍼져 광음을 내고 있었다. 길은 이 바위를 건너뛰어야 했는데 맞은편 바위가 미그러울 것 같았다.
    바위를 건너뛰고 나서 70여미터를 오르자 계곡은 두갈래로 나뉘어 지고 둥근 바위가 중앙을 가로막고 있었다.

    ...
    통천문 연상케하는 골짜기

    오른쪽에 보이는 멧갓길의 흔적을 쫓아 오르기로 했다. 계곡 가장자리로 길이 이어지고 물건너기를 반복해야 했다. 10여명은 누울 만큼 널적한 바위와 길목은 지키는 대장군처럼 버텨선 좌우의 바위는 설악산 가야동계곡의 통천문을 연상하게 했다.
    뿌리가 송두리째 뽑힌 나무가 누워있다. 두릅나무가 지천에서 사람의 옷을 잡아끌고 길은 사람이 자주 다니지 않아 나무와 풀이 나 있었다. 1시간 정도 오르자 길은 무너져 너덜겅지역으로 바뀌었고, 10여분을 더오르자 계곡을 가로질러 협로로 이어졌다.

    약간의 쉴동안 물에 손을 담그니 얼어붙을 정도로 물이 차다. 조릿대가 우거진 주변에는 작은 샘들이 물을 쏟아주며 나무와 식물들을 가꾸고 있었다.
    30여분을 더 올랐을때 두릅나무 사이로 모둠을 발견할 수 있었다.

    풀과 나무들로 뒤덮인 것으로 보아 사용한 지 오래된 듯 하다. 작은 돌로 쌓은 층단에서 두개의 돌을 들춰내자 사각형의 잘 만들어진 굴뚝이 모습을 보였다.

    모듬에서 70여미터를 올라가면 길은 오른쪽으로 물을 건너 오르는 길과 나무가 우거진 왼쪽길의 두갈래로 나누어진다.
    오른쪽길은 약초를 캐는 사람들이 이용하는 작은 소로로 개인산과 구룡덕 중간의 능선으로 오르게 된다. 취재팀은 이길을 따라 오르다 골이 끝나는 능선 바로 아래에서 갈림길로 다시 원위치했다.

    왼쪽길은 계속되는 오르막으로 뿌리가 뽑힌 나무가 왼쪽으로 길게 누워있다. 멧갓길의 오르막을 계속 오르면 산사태의 흔적인지 흙이 많이 무너져 있다. 길의 흔적이 거의 없어져 계곡을 따라 올랐다.

    10여분을 오르니 길이 사라져 숲을 치고 오르니 멧갓의 흔적과 너덜겅지역을 만나게 되었다. 능선이 눈앞에 무척 다가와 있고 어둡기만 하던 하늘에 구름이 보이기 시작했다.
    너덜겅을 조금 오르자 토끼길이 물을 따라 구룡덕 밑에까지 이어졌다. 구룡덕 밑에는 나물을 뜯는 사람들의 비닐 천막이 세채나 있고 둥근 둔덕을 이루고 있으며 트럭길이 정상에 까지 이어져 있었다. ..."
  • 내가 복사한 산행기보다 더하네
    방태산 정상밟고 다시 빽하자고
    그거이 우리가 살길이다 ㅎㅎ
    완전히 바꾸던지
  • ㅎㅎ 참 나~~ 아니 그럼 계곡길이 이러지 않을줄 알았나..... ^^
    이런 글을 굳이 인용치 않더라도... 그간의 경험상... 지도만 봐도 알것을.......
    방태산까지의 능선도.... 장난이 아니랍디다.....
    오랜만에 만나...... 얼굴보자는것이면 아무데나 좋고.....
    굳이 타겠다면....... 애초에 잘못잡은 코스일듯.... ㅎㅎ
  • onbike글쓴이
    2005.7.25 11:29 댓글추천 0비추천 0
    안그런 계곡도 있습죠. 치악산 고둔치 계곡은 정말 한군데도 내릴 곳 없이 시작부터 끝까지 다 탔습니다. ㅋㅎㅎ 살다보믄 그런 노다지 만날 때도 있겠죠... 한번 만났으니 그 기회가 이미 소진돼 버린 건진 몰라도...
  • 날도 더운데 낙수대나 한번 가시죠? ^^*
  • 더이상 날씨가 않받쳐 주면 저는 폭파
    대신 문암골로 갑니다
    문암골타고 첨벙
    절터타고 첨벙
    막걸리 마시고 첨벙
    더이상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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