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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바님 감사합니다.

우현2005.08.21 19:18조회 수 338추천 수 35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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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바님과 통화가 없었다면 주걱봉에서 적가리골로

따운을 했을것 입니다.ㅋㅎㅎㅎ

적가리골에서 구룡덕봉 까진 잡목으로 인하여

끌다 타다를 반복 하였습니다. 95%

상급자 90% 끌바입니다.

적가리골로 따운 하는것도 꽤 재미있을것 같더군요.

로프구간만 제외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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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 우현글쓴이
    2005.8.21 19:20 댓글추천 0비추천 0
    춥고 배고프고 비바람이 정상 능선에선 엄청 세차더군요.
    다행이 비상식량이 없어 밑에서 준비해간 햇반과 버너 코펠 등으로 즉석
    김치 두루치기로 모면 했습니다. ㅋㅎㅎㅎ
    낭중에 남부군 그림 보시와용.
  • 뮤즈님과 통화중 비가 온다는 대목을 너무 쉽게 생각한 것 같아 통화 끝나고 머릿속이 혼란스러웠습니다.
    구룡덕복까지야 끌고 가는 구간이라지만 그 이후에도 계속 비를 맞을 시에는 아침가리까지 길고도 긴구간을 비를 맞고 다운을 해야하는데 제가 빗속 대관령다운하다가 얼어 죽을 뻔했었거든요.
    다시 전화 시도했었는데 통화 불가더군요 ㅡ.ㅜ;
    우하당간 무사 복귀하셨다면 정말 재미있는 구간을 라이딩하신겁니다.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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