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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Biking2005.10.21 17:37조회 수 333추천 수 9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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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이여~
이밤만 자면 나는 당신을 떠나야 합니다.
당신 품속을 벗어나 티끌세상으로 가야합니다.
마지막 애닯은 한 말씀 맹세와 기원을 드립니다.

설악산이여~
내가 여기와 흐르는 물마셔 피가 되었고
푸성귀 먹어 살과 뼈되고
향기른 바람 내 호흡되어
이제는 내가 당신이고
당신이 나인걸 믿고갑니다.

설악산이여~
내가 사는 동안 무슨 슬픔이 또 있으리이까
이아픔이 있고
외로움이 있고
흥분할일이 겹칠적이면
언제나 사랑의 세례 받으러 당신만을 찾으리다.

이은상시 설악산

에델바이스
금강초롱
반달곰
산양
(0396) 672 - 1708 대청봉산장

벌써 10년이 넘었네요
산에 미쳐 있을당시 가을 설악산에서 빨간 스카프를 구입했는데
그 스카프에 적힌 이은상님의 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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