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래간만에 인사드립니다.
매일 글만 읽고 가다가 기쁜 소식이 있어서 이렇게 글도 남깁니다.
지난 일요일 새벽에 아들이 생겼습니다.
원래 예정일은 25일(화요일)이었느데
이 놈이 제 얼굴을 빨리 보고 싶었는지 빨리 나왔네요.
- 결혼 하고 나서도 울산과 수원에서 따로 별거(?) 중이었거든요. 그러다 보니 주말에 자전거 타기가 ...-
토요일 밤 9시경부터 5분 간격으로 진통이 온다길래 정리하고
10시에 병원에 도착 새벽 1시에 얼굴을 보았습니다.
지금은 숨쉬는 데 문제가 약간 생겨서 잠시 인큐베이터에 기거 중입니다.
같이 데려다 놓고 보고 싶은데 어른 중환자실처럼
하루에 30분 면회시간 외에는 구경도 못하네요.
그것도 부모만...
새삼 생명의 신비를 느낍니다.
친구들한테 소식을 전하니 행복 끝, 고생 시작이라던데...
자전거타기가 더욱 힘들 듯 합니다.
이제는 매주 애기 보러 울산에 내려와야 하니...ㅠ.ㅠ
왕창님, 온바님 얼굴 뵌지 오래되었습니다.
자전거는 못 타도 술번개라도 쫓아 가도록 하겠습니다.
참 그리운 곳입니다 .
오래간만에 인사드립니다.
매일 글만 읽고 가다가 기쁜 소식이 있어서 이렇게 글도 남깁니다.
지난 일요일 새벽에 아들이 생겼습니다.
원래 예정일은 25일(화요일)이었느데
이 놈이 제 얼굴을 빨리 보고 싶었는지 빨리 나왔네요.
- 결혼 하고 나서도 울산과 수원에서 따로 별거(?) 중이었거든요. 그러다 보니 주말에 자전거 타기가 ...-
토요일 밤 9시경부터 5분 간격으로 진통이 온다길래 정리하고
10시에 병원에 도착 새벽 1시에 얼굴을 보았습니다.
지금은 숨쉬는 데 문제가 약간 생겨서 잠시 인큐베이터에 기거 중입니다.
같이 데려다 놓고 보고 싶은데 어른 중환자실처럼
하루에 30분 면회시간 외에는 구경도 못하네요.
그것도 부모만...
새삼 생명의 신비를 느낍니다.
친구들한테 소식을 전하니 행복 끝, 고생 시작이라던데...
자전거타기가 더욱 힘들 듯 합니다.
이제는 매주 애기 보러 울산에 내려와야 하니...ㅠ.ㅠ
왕창님, 온바님 얼굴 뵌지 오래되었습니다.
자전거는 못 타도 술번개라도 쫓아 가도록 하겠습니다.
참 그리운 곳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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