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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길 흰구름의 길

Biking2006.01.10 19:31조회 수 505추천 수 17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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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치유와 깨달음의 시인, 류시화가 장자의 도를 이야기한다.

세상을 살되 세상에 소속되지 말라
삶은 매 순간 미지의 길을 향해 나아간다.
그 길을 두려워한다면 삶은 정지해 버릴 것이다.
삶은 기다려 주지 않을 것이다.
도의 사람만이 그 미지의 길로 행복하게 나아갈 수 있다.
그는 잃을 것이 아무것도 없기 때문이다.
그에게는 이름도 없고소유물도 없다.
그는 어느 곳으로든 갈 수 있다.
저 하늘의 흰구름들처럼
집도 없고, 어느 곳에 뿌리내림도 없다.
다만 흘러갈 뿐이다.
이루어야 할 아무런 것도, 이르러야 할 아무런 곳도 없다.

■ 오쇼 라즈니쉬의 장자 강의

지혜로운 자는 순간순간을 산다.
그의 삶은 하늘에 떠가는 흰구름처럼 자유롭다.
목적을 향해 가지도 않고, 어느 곳에 머물지도 않는다.
삶의 진정성은 목적지에 있지 않다.
진정한 것은 그 과정의 아름다움에 있다.
그것은 여행 그 자체다.
모든 것은 여행이며, 흰구름의 길이다.
그는 세상에서 살아가되, 세상에 소속되지 않는다.
그는 자유인이다.
구함과 얻음으로부터 벗어나 사람의 무리 속으로 사라질 수 있는 자는 누구인가.
그는 도와 함께 흘러다닌다.
눈에 띄지 않은 채, 그는 삶 그 자체가 되어 걸어간다.
집도 없고 이름도 없이. 그의 발걸음은 아무 자취를 남기지 않는다.
또한 누구를 판단함이 없기에 아무도 그를 판단하지 않는다.
그것이 자기를 비운 이의 아름다움이다.
20세기를 대표하는 영적 스승 오쇼 라즈니쉬가 펼쳐 보이는 장자의 세계,
진정한 삶과 깨달음으로 인도하는 도의 길.
세상으로부터의 자유를 꿈꾸기 전에, 먼저 자기 자신으로부터 자유로우라.
  
<지은이 소개>

오쇼 라즈니쉬

오쇼 라즈니쉬는 가르침을 얻고자 하는 개인적인 질문에서부터 오늘날 사회가 당면한 사회적, 정치적 현안 들에 이르는 모든 문제들을 체계적으로 규명하고 있다. 그는 '선데이 타인지 Sunday times'의 20세기를 변화 시킨 1000인 가운데 한 사람으로, 또 인도의 '선데이 미드데이 Sunday Mid-Day'의 인도를 변화시킨 10인-간디, 네루,붓다등-가운데 한 사람으로 선정된 바 있다. 그는 '붓다 조르바', 즉 그리스의 조르바처럼 세속적인 즐거움과 붓다의 경건함을 모두 겸비한 인물을 새로운 인간형으로 규정했다. 또한 그의 모든 메시지에는 한 가지 일관적인 진리 - 시간의 무한성에 대한 동양의 성찰과 기술에 대한 서양의 탁월한 잠재력 - 가 면면히 흐르고 있다. 또한 오쇼는 빠른 속도로 진행되는 현대인들의 삶을 명상으로 정화시키는 내적 변형의 과학에 기여한 혁명적 인물로 꼽히고 있다. 그가 주창한 '다이나믹 명상'은 일차적으로 몸과 마음의 축적된 스트레스를 해소하여, 사념이 없는 편안한 명상 상태를 더욱 쉽게 체험하게 하고 있다.  

<목차>

첫째날 아침 - 빈 배

둘째날 아침 - 도의 사람

셋째날 아침 - 장자, 불사조를 말하다

넷째날 아침 - 관계로부터의 자유

다섯째날 아침 - 아침에 세 개

여섯째날 아침 - 대자유의 길

일곱째날 아침 - 세 명의 벗

여덟째날 아침 - 쓸모없음과 쓸모있음

아홉째날 아침 - 그물과 물고기

열째날 아침 - 현자는 도 속에 숨는다.


“구함과 이름 얻음으로부터 자유를 얻어 사람의 무리 속으로 내려와 사라질 수 있는 자는 누구인가.
완전한 사람,
진정한 현자,
도의 사람은 다른 이에게 의존함이 없이 그의 길을 간다.
홀로 걸으라.
그러나 그 일에 자부심을 갖지 말라.
그때 그대는 세상의 한 부분이 아닌 채로 세상 속에서 움직일 수 있다.
소유물에 소유되지 않으면서 그것들을 소유할 수 있다.
그때 세상은 밖에 있고 안에 있지 않다.
그때 그대는 그곳에 있으나 세상에 의해 물들지 않는다.
이것이 진정한 홀로 있음이다.”  

자기 자신을 빈배로 만들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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