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경계종주 2구간
쟁암리-동대산-644봉-4거리갈림길-바데산-580봉-544봉-옥계계곡-새터-하옥-상옥-수목원-유계리
[총거리: 45킬로추정] [시간: 10:40 출발 - 18:40 도착] [참가자: 마탱,토토,차량지원조:넘 이쁜 마눌님]
또 다른 나와의 이별길, 떠남의 자유, 떠남과 만남이란 행위 - 여행
여행은 만남이다. 타他와의 만남을 통해 이루어지는 내 자신과의 만남이 여행 중에 추구되는 중요한 작업이다.
또한 역사와 문화의 만남. 대자연과의 만남 속에서 나의 길을 찾을 수 있기에 힘든 여정도 마다하지 않는다.
언제나 바람이 통하는 길 위에, 내자신을 서 있게 하고 싶다. -행창스님의 자전거 횡단기 본문중-
"개척은 관광이 아니다.자기 자신을 위한 수행의 공간이자 시간이다."
-뭔가 깨달음을 얻고 있는 짜세-
늦은저녁을 먹고 창밖을 보니 아적도 비가 추적추적 내리고 있다. 바이크보이님의 정성스러운 기도 덕분일꺼라
생각하고 일찍 잠자리에 들었다. 일요일 아침 정말 거짓말 같이 햇살이 쨍쨍 내리쬐고 있었다.
"어이 후배 준비는 되어겠지? 유계리로 10시까정 오시게나"
유계리에서 마탱님의 차량을 파킹해두고 오늘 개척할 2구간 들머리인 쟁암리로 향했다.
쟁암리에 친철하게 동대산입구를 가리키는 이정표와 주차장까지 마련해두고 있었다.
무슨 사연으로 목놓아 통곡을 하는지...
동대산들머리 계곡
지난주의 날머리였던 봉전리길과는 달리 아주 정비가 잘 되어 있는 동대산 들머리 바데산 갈림길까지 계속
해서 이런길이 이어져 있었다. 그러니까 3.7킬로 내려가고 싶었다.
그러나 갈림길이후 한참동안은 자전거 안장위에 앉아보지 못했다.
그다음길 부턴 메바,끌바, 고행의 시작,깨달음의 시간...
"후배 미안허이 나도 이런길인줄 알았으면 자네에게 가자고 하지 않았을 거네ㅠㅠ"
스파이더는 진짜로 거미줄이 나왔을까?
쟁암리-동대산-644봉-4거리갈림길-바데산-580봉-544봉-옥계계곡-새터-하옥-상옥-수목원-유계리
[총거리: 45킬로추정] [시간: 10:40 출발 - 18:40 도착] [참가자: 마탱,토토,차량지원조:넘 이쁜 마눌님]
또 다른 나와의 이별길, 떠남의 자유, 떠남과 만남이란 행위 - 여행
여행은 만남이다. 타他와의 만남을 통해 이루어지는 내 자신과의 만남이 여행 중에 추구되는 중요한 작업이다.
또한 역사와 문화의 만남. 대자연과의 만남 속에서 나의 길을 찾을 수 있기에 힘든 여정도 마다하지 않는다.
언제나 바람이 통하는 길 위에, 내자신을 서 있게 하고 싶다. -행창스님의 자전거 횡단기 본문중-
"개척은 관광이 아니다.자기 자신을 위한 수행의 공간이자 시간이다."
-뭔가 깨달음을 얻고 있는 짜세-
늦은저녁을 먹고 창밖을 보니 아적도 비가 추적추적 내리고 있다. 바이크보이님의 정성스러운 기도 덕분일꺼라
생각하고 일찍 잠자리에 들었다. 일요일 아침 정말 거짓말 같이 햇살이 쨍쨍 내리쬐고 있었다.
"어이 후배 준비는 되어겠지? 유계리로 10시까정 오시게나"
유계리에서 마탱님의 차량을 파킹해두고 오늘 개척할 2구간 들머리인 쟁암리로 향했다.
쟁암리에 친철하게 동대산입구를 가리키는 이정표와 주차장까지 마련해두고 있었다.
무슨 사연으로 목놓아 통곡을 하는지...
동대산들머리 계곡
지난주의 날머리였던 봉전리길과는 달리 아주 정비가 잘 되어 있는 동대산 들머리 바데산 갈림길까지 계속
해서 이런길이 이어져 있었다. 그러니까 3.7킬로 내려가고 싶었다.
그러나 갈림길이후 한참동안은 자전거 안장위에 앉아보지 못했다.
그다음길 부턴 메바,끌바, 고행의 시작,깨달음의 시간...
"후배 미안허이 나도 이런길인줄 알았으면 자네에게 가자고 하지 않았을 거네ㅠㅠ"
스파이더는 진짜로 거미줄이 나왔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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