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세살박이 눈에 비친 아빠의 몸...

onbike2006.07.25 16:10조회 수 502추천 수 30댓글 6

    • 글자 크기


늘 두 딸과 샤워를 같이 하곤 합니다.

이놈들이 아주 어릴 때는 모르더니 조금 안목(?)이 생길 만 해지니까

샤워하다 말고 제 몸을 유심히 보더군요.

특히 딱 지네들 눈높이에 있는 것(엄마와 지들 한테는 없는 것)을 언제부턴가 유심히

보더라 이겁니다. 전 걍 무시하고 물장난도 치면서 씻겼죠.

얼마 전 세살 박이 둘째 넘과 샤워를 하다가...

그날도 제 거기를 유심히 보던 둘째가 대뜸 그 천진한 눈망울을 또록또록

굴리며 날 쳐다보고는 묻습니다.

"아빠 똥 다눴서??"

...........

무슨 말인지 알아듣는데 3초가 걸렸습니다.

뒤로 뒤집어지듯이 웃다가

애한테 친절하게 말해줬습니다.

"그거 똥 아니야..."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댓글 6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2516 Re: 진파리님...환영합니다...^^ ........ 2000.11.17 8413
12515 추카추카합니다 ........ 2000.11.17 8229
12514 소모임[2.1]에 참여하시는 라이더분들이 갗추었으면하는 작은 바램. ........ 2000.11.17 7894
12513 ★★★ 11월 17일(금요일) 소모임 [2.1] 창단 기념 번개공지 ★★★ ........ 2000.11.17 7619
12512 Re: 기다렸습니다.온바이크님....^^ ........ 2000.11.18 7416
12511 지화자!! ........ 2000.11.17 7943
12510 가을속의 겨울 느낌...[남한산성 야간 라이딩] ........ 2000.11.18 7874
12509 Re: 당근 환영입니다...^^ ........ 2000.11.20 7283
12508 미루님! 바지 조턴데여! ........ 2000.11.19 7771
12507 Re: 자유...저는 하루에 1/3은... ........ 2000.11.20 6708
12506 드디어... ^^ ........ 2000.11.20 6877
12505 내일은 수요 정기 (야)번개입니다...^^ ........ 2000.11.21 6972
12504 Re: 또라끼님....미지의 세계...^^ ........ 2000.11.22 6344
12503 2.1... 나의 타이어 ........ 2000.11.21 6426
12502 Re: 당근 프랑켄님도... ........ 2000.11.22 5986
12501 늦었지만 소모임 창단 축하드립니다. ........ 2000.11.21 6441
12500 Re: 감사합니다 오회장님....^^;;; ........ 2000.11.22 4235
12499 미루님 잘하고 계십니다 ........ 2000.11.21 6053
12498 토요일 오후 두시면... ........ 2000.11.22 3286
12497 소모임 [2.1] 첫번째 번개공지 ........ 2000.11.22 5920
이전 1 2 3 4 5 6 7 8 9 10... 626다음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