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두 딸과 샤워를 같이 하곤 합니다.
이놈들이 아주 어릴 때는 모르더니 조금 안목(?)이 생길 만 해지니까
샤워하다 말고 제 몸을 유심히 보더군요.
특히 딱 지네들 눈높이에 있는 것(엄마와 지들 한테는 없는 것)을 언제부턴가 유심히
보더라 이겁니다. 전 걍 무시하고 물장난도 치면서 씻겼죠.
얼마 전 세살 박이 둘째 넘과 샤워를 하다가...
그날도 제 거기를 유심히 보던 둘째가 대뜸 그 천진한 눈망울을 또록또록
굴리며 날 쳐다보고는 묻습니다.
"아빠 똥 다눴서??"
...........
무슨 말인지 알아듣는데 3초가 걸렸습니다.
뒤로 뒤집어지듯이 웃다가
애한테 친절하게 말해줬습니다.
"그거 똥 아니야..."
이놈들이 아주 어릴 때는 모르더니 조금 안목(?)이 생길 만 해지니까
샤워하다 말고 제 몸을 유심히 보더군요.
특히 딱 지네들 눈높이에 있는 것(엄마와 지들 한테는 없는 것)을 언제부턴가 유심히
보더라 이겁니다. 전 걍 무시하고 물장난도 치면서 씻겼죠.
얼마 전 세살 박이 둘째 넘과 샤워를 하다가...
그날도 제 거기를 유심히 보던 둘째가 대뜸 그 천진한 눈망울을 또록또록
굴리며 날 쳐다보고는 묻습니다.
"아빠 똥 다눴서??"
...........
무슨 말인지 알아듣는데 3초가 걸렸습니다.
뒤로 뒤집어지듯이 웃다가
애한테 친절하게 말해줬습니다.
"그거 똥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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