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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살박이 눈에 비친 아빠의 몸...

onbike2006.07.25 16:10조회 수 502추천 수 30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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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두 딸과 샤워를 같이 하곤 합니다.

이놈들이 아주 어릴 때는 모르더니 조금 안목(?)이 생길 만 해지니까

샤워하다 말고 제 몸을 유심히 보더군요.

특히 딱 지네들 눈높이에 있는 것(엄마와 지들 한테는 없는 것)을 언제부턴가 유심히

보더라 이겁니다. 전 걍 무시하고 물장난도 치면서 씻겼죠.

얼마 전 세살 박이 둘째 넘과 샤워를 하다가...

그날도 제 거기를 유심히 보던 둘째가 대뜸 그 천진한 눈망울을 또록또록

굴리며 날 쳐다보고는 묻습니다.

"아빠 똥 다눴서??"

...........

무슨 말인지 알아듣는데 3초가 걸렸습니다.

뒤로 뒤집어지듯이 웃다가

애한테 친절하게 말해줬습니다.

"그거 똥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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