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작정 떠나기
휘닉스 인디대회 왈바가족들 응원->청태산(방태산을 네비에 찍어 가는 바보스러움^^;)->미천골 휴양림쪽->낙산->수산항 방파제->하조대->홀릭님과 맑은내님 수진님과 방파제 낚시구경과 하조대 해수욕장에서->대관령 목장 라이딩->둔내휴양림 청태산휴양림 임도 돌기->유명산 드라이브->홈
이번 강원도행은 우리 왈바가족들의 인디 응원과 가는길에 강원도을 돌아보자 였습니다
대충 텐트와 잔차 몽구스를 싣고 인디로 향했습니다 노트북 개조 네이게이션을 켜고 국도 6호 최단거리로 찍습니다
인디대회장 휘닉스에 도착 바이커님 온바님을 찾아 헤메다 왈바 부스가 없음에 안타깝더군요(홀릭님이 멜바편으로 보냈다고 하는데 무슨 착오가 있었나 봅니다 작은 동호회들도 부스를 당당히 걸고 나왔든데 아쉽더군요)
얼마를 헤메다 다우닐 예선을 뛰고 흑탕물을 뒤집어쓴 바이커님과 온바님을 발견 응원에 들어갑니다
듀카티님 토토님 가족 재성이님과도 합류 4크로스와 드랍을 보며 모두 부러움에 함성을 지릅니다
바이커님 온바님과 점심을 먹고 나오다 축구협회장 정몽준씨와 대면하고 악수까지... 술에 취해 비틀거리는 그를 보니 그도 한 인간이구나 싶드군요 젠틀한 모습만 뉴스면으로 보다... ^^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가운데 정병호님도 오시고 저녁은 바이커님이 쏘시기로... 큭 아무도 말리지 않습니다 ^^;
온바님과 정병호님은 저녁편으로 돌아가시고 휘닉스에서 마지막 밤을 토토님 가족과 바이커님 듀카님과 보냅니다
다음날 아침이 밝아 비가 조금씩 오는 가운데 라이더들의 움직임이 눈에 하나 둘씩 들어 옵니다
일요일은 엑스씨와 다우닐 결승이 있는날
토토님 부인께서 손수 지은 아침을 모두 먹고 내리막 결승전을 치룹니다
바이커님 두번의 미끄덩으로 입상권에서 이탈 합니다 하지만 아쉬움을 뒤로하고 털털 털고 일어나 다음을 기약하는 바이커님의 고수다움에 결과에 연연하지 않고 즐길줄 아는 아는 당신은 진정 챔피언 입니다 ^^;
토토님과 듀카티님은 역시 멋지게 경기를 마무리 짓고 경품 추첨을 고대 합니다 ^^; 그래도 한가닥 희망 경품권이 남았습니다 ^^
그뒤에 무슨 일이 있었나는 알 수 없습니다 아마 다음을 기약 했을듯 하군요
오랜만에 왈바가족과 즐거운 한때를 보냈습니다 모든 분께 작별을 고하고 다시 목적지를 향해 출발합니다 청태산 주위를 탈려고 찍은 네비가 방태산 근처에 와있는 겁니다 이런 된장 환장할 일이... 에라 그럼 동해쪽을 빠지자
낙산쪽으로 방향을 틀어 내려가다 미천골에서 잠깐 쉽니다 개천에서 물놀이도 잠깐하며 더위를 식히고 낙산에 도착 동해를 따라 남향 합니다 중간에 수산항에 들러서 방파제 낚시 구경을 합니다 어둠이 다가와 하조대로 출발 하조대에서 텐트를 치고 일박 합니다
홀릭님의 전화를 받고 내일 맑은내님과 수진님 함께 이 곳으로 휴가를 온답니다
다음날 홀릭님과 맑은내님 수진님을 만나 바다낚시후 목살 삼겹살로 허기를 채웁니다
홀릭님 물괴기 구경도 못합니다 맑은내님 낚시 초보라며 당당히 홀릭님 앞에 한마리 건져 기를 죽입니다 홀릭님 릴대만 좋습니다 ^^;
밤이 되어 회로 물괴기를 잡지 못한 한을 풉니다 회가 좀 비쌉니다 홀릭님 쏘기로 하다 너무 부담이 될까 조금씩 일조를 합니다^^
나중에 홀릭님과 수진님 탈이 났다고 하든데... 왜 맑은내님과 저는 말짱 했는지... 의문 입니다 ㅋㅋㅋ
홀릭님은 수진님과 민박집을 잡고 맑은내님은 저와 텐트에서 추위로 밤을 지새고 다음날 텐트에서 홀릭님의 노트북으로 디빅영화 감상후 헤어집니다
다시 홀로 남아 독수공방... 하루를 텐트에서 보내고 하조대에서 대관령으로 청태산 자연휴양림에 도착 일박하고 주변의 임도를 돌고
유명산 휴양림으로 갔지만 비가 쏟아져 홈으로 돌아왔습니다
무작정 떠난 강원도행 자유와 일탈 자연과 벗하기 언제나 채워지지않는 그 무엇과 같습니다
허접하고 맞춤법이나 띄워쓰기가 부족한점 이해하시고... 언제나 즐거운 잔차생활로 활력과 행복을...
ㅋㅋㅋ
다음 목표 90일간의 세계일주가 아닌 일본일주를 기약해 봅니다
그 다음은 중국 그 다음은 베트남 그 다음은 인도 그 다음은 유럽 몽고 캐나다 호주 그러다 보면 세계일주가 될지도
언제일지 모르지만 그때를 위해...
미천골 자연휴양림 근처 하단부
낙산해수욕장과 하조대해수욕장의 사이에 있는 작은 항구 수산항 방파제
하조대해수욕장 텐트 설치후 똑딱이 셀카질 ^^;
대관령 구휴게소
대관령 목장 가는 길
(한무리의 강원도 미시녀들을 만나 동행 라이딩을 하고 강원도 옹심이 감자칼국수와 막걸리 대접을... 떼묻지 않은 그녀들 넘 맘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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