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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해인생....

onbike2006.08.27 17:56조회 수 651추천 수 24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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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터의 터너 dhr 단힐 프렘에 필 꽂힘.

카드로 지름.

다굵님한테 인텐스 팜.

그돈으로 터너값 70% 이상 벌충할 생각이었음.

그때 갑자기 기다리던 어반 stp 완성차가 80에 나옴.

80에 사서 시로코랑 프렘만 바꾸고 시로코를 완차로 팔면 80 이상 받겠다 계산함.

다굵님께 인텐스 판 돈의 일부로 stp업어옴.

프렘만 바꿔 시로코 장터에 올림(간이 작아 90에 올림)

90에서 75까지 가격인하 했지만 안팔림.

그러던 와중에 아무래도 stp는 탑이 너무 길어 내 몸에 안맞는다는 결론이 나옴

그래 조강지처가 역시나야...

다시 stp와 시로코를 프렘만 바꿔 재조립

터너값 카드 결제일 다가옴...

stp 완차 장터에 55만원에 내놓음.

전 주인이 내놓은 자잘한 흠집 때문에 45만원으로 네고.

주머니에 45만원 두툼하게 넣고 사무실로 돌아옴.

난생 두번째로 일요일 근무하고 있음. 저녁시켜놓고 기둘리는 중.

4천5백원짜리 삼선짬뽕 시켰으니 이제 남은 돈은 44만5천5백원....

안습의 인생임돠....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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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 안습 ㅠㅠ.. 요즘은 파는 게 너무 손해에요 ㅠㅠ
  • 그런 피치못할 사정이 있었군요 삼선짬뽕이 어딥니까 맛나게 드십시요
    참 그 강원도 미시녀들은 대관령 목장가는 길에 저의 몽구스와 라이딩중에 만나 목장길 초입에 있는 비닐 포장마차 식당에서 옹심이 칼국수와 막걸리로 썰을 풀었습니다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누고 헤어졌지요 저는 목장으로 향하고 그녀들은 가정이 있는 집으로... ㅋㅋㅋ 별일 없었습니다 한 여인네는 얘기용 잔차를 타고 왔었죠 아주 작은... 기념할게 없어 일본주화를 나누어 주었습니다 순수해 보이고 좋았습니다 아주 신선한 경험 이었습니다
    ^^ 부러우시죠?
  • 원바이크님~ 방금 전 자전거 구매한 사람입니다. 너무 많이 네고 한것 같아서 죄송하네요!
    사실 전에 타던 자전거 자격증학원비 마련한다고 팔고 너무 허전해 하고 있었는데 마지막 학기에 장학금 40만원을 받게 되어서 약간 무리해서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아끼시던 자전거 헐값에 가지고 와서 너무 죄송합니다. ㅡㅜ
  • 훌쩍... ^^;
  • onbike글쓴이
    2006.8.27 21:02 댓글추천 0비추천 0
    배철수님 무슨 말씀을요.. 저라도 그정도는 네고했을겁니다.^^ 걍 여기 제 친구분들 하고 넋두리 삼아, 화젯거리 삼아, 웃자고 주절거려 본 것입니다. 잘 타시고 혹 무슨 하자라도 있으면 주저말고 연락주십시요. 피땀흘리신 장학금이라고 생각하니 제가 5만원 더 올려받은 기분입니다. ^^
  • 잘 타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흑흑....ㅜ.ㅜ삼선 짬뽕은 맛나게 드셨는지.
  • onbike글쓴이
    2006.8.28 10:54 댓글추천 0비추천 0
    초보맨님, 첨은 그렇게 싹트는 거입지요. 거 참 연락처 교환이라는 초보적인 기술 쯤은 구사해보시지 그러셨서요. 근데... "그녀들은 가정이 있는 집으로..." 요 대목이 쬐금 맘에 걸리능구망요....
  • 눈물에 삼선짬뽕을 먹어봐야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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