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잠을 자는 바람에 싸박님과 조금 늦게 만났습니다.

가볍게 몸을 풀면서 시멘트 길 업힐..싸박님 도로 사이클만 타다

오셔서인지..숨도 안쉬고 업힐하시고..전 힘들어 죽겠는데..

계속 말시키시고 -.-;;; 헉헉,,,

싱글길 타다가 형제봉 가는 길로 방향을 잡았으니 해가 슬슬 올라오기

시작하니 등산객이 갑자기 늘어나서..형제봉까지 가는 것은 무리라고

생각을 해서..그냥 방향을 돌려 저수지로 다운힐을 시작했습니다...

오랜만에 와보는 길인데..역시나 와도 와도 즐거운 길입니다..

중간에 2번 허거덩~ 할뻔 했는데 다행히 넘어지지는 않았네요..

거의 몇년만에 오프로도 복귀한 싸박님은 공백 기간에도 불구하고

예전의 실력을 보여주시더군요..

ㅎㅎ 다음번에는 경희대 싱글 및 파크 점프 연습 벙개를 하겠습니다~


아...아래 사진은 조만간에 토토님이 보여주실 기술의 한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