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어 잡이 나가기로 했는데...
밤바다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바람도 많이 불고요..
숭어야 너. 명 길줄 알아라..ㅋ.

오늘은 운좋게도 바닷가를 산책하다가
갯바위에서 자전거 타는 사람을 카메라에 담을 수 있었습니다.
갈매기 나는 바닷가를 배경으로 갯바위에서 일반 자전거를 타는 어부
갈매기와 춤을..
사진을 보여드릴 수 없으니..백문이 불여 일견이라..ㅋ

형제섬 사이로 지는 노을빛이 좋아서..
마을에서 제일 높은 산에 올라가 카메라 셔터를 마구마구 눌렸습니다.

밤비에 촉촉히 젖은 바다..
빗속에서도 등대는 깜박임을 멈추지 않습니다.

행복하고 즐거운 주말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