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호님은 또 먼 소린가 하실까바...
굿풋은 걍 무심결에 페달을 수평으로 놓고 안장에서 일어서서 주행할 때 앞으로 나가는 발을 말합니다. 한마디로 말잘듣는 착한 발이죠... 보드에서는 뒤에서 갑자기 확 밀었을 때 무의식중에 먼저 나가는 발...
두 다리가 멀쩡할 때는 굿풋이 왼발이었던 거 같은데.... 막상 오른다리가 왼다리와 다르다 보니 굿풋이 뭐였는지 아리까리 해졌습니다. 이거 바니홉이나 코너링이나 할 때 중요한데.... 왼발을 앞으로 놔도 오른발을 앞으로 놔도 뭔가 어정쩡하고 불안정한 것이....
하여간 일욜날 첫 재활롸딩할 때 이것이 염려스러워
주저리 주저리 설명과 더불어 내 굿풋이 왼다리였는지 오른다리였는지 모르겠다며
한탄을 색시한테 털어놨더니만...
색시가 한마디 날렸는데... 지금도 잊혀지지 않고 자꾸 실실 웃음만 납니다...
"당신 굿풋은 가운데 거자나."
굿풋은 걍 무심결에 페달을 수평으로 놓고 안장에서 일어서서 주행할 때 앞으로 나가는 발을 말합니다. 한마디로 말잘듣는 착한 발이죠... 보드에서는 뒤에서 갑자기 확 밀었을 때 무의식중에 먼저 나가는 발...
두 다리가 멀쩡할 때는 굿풋이 왼발이었던 거 같은데.... 막상 오른다리가 왼다리와 다르다 보니 굿풋이 뭐였는지 아리까리 해졌습니다. 이거 바니홉이나 코너링이나 할 때 중요한데.... 왼발을 앞으로 놔도 오른발을 앞으로 놔도 뭔가 어정쩡하고 불안정한 것이....
하여간 일욜날 첫 재활롸딩할 때 이것이 염려스러워
주저리 주저리 설명과 더불어 내 굿풋이 왼다리였는지 오른다리였는지 모르겠다며
한탄을 색시한테 털어놨더니만...
색시가 한마디 날렸는데... 지금도 잊혀지지 않고 자꾸 실실 웃음만 납니다...
"당신 굿풋은 가운데 거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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