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갑자기 신이내려 ...

슬바2007.04.05 11:11조회 수 399추천 수 2댓글 6

    • 글자 크기


무슨 영문인지 그 동안 조강지차와의 권태기를 극복하지 못하고
자꾸 한눈을 팔던 중 드디어 어제 두번째 애차을 들이고 말았습니다.
딴힐은 아니지만 AC2는 첫번째 애차로서 아직도 애교를 떨고 있고
트레일 바이크로서의 하드테일이 부족하다는 이유아닌 이유를 가지고
고민하던 끝에 충분한 매력이 있음에도 눈에 잘 띠지 않는 미모의
애첩을 찾아 데리고 왔습니다.

마지막까지 결론을 쉽게 내리지 못해 현직 화류계에 명사(?)들에게
전화를 걸어 마지막 찌꺼기들을 제거하고 떨리는 손으로 펜을 들어
결재하고 말았습니다.

조강지차든 애차든 놀자판엘 가야하는데 요즈음 놀자판에 가질 못하니
거꾸로 제가 퇴출되는 것은 아닌가 모르겠네여.

온바님, 랠리 준비 잘 되시지요?
저는 이번에는 새로운 애차와 갑니다.

이글을 보시는 분들 저의 애차 보다는 제가 애차든 조강지차든
누구하고든 놀자판에서 열심히 놀수 있도록 기원해주십시요.

그리구 갈등속에서 결심을 도와준 ㅇㅇㅇ홀릭님과 ㅇ굵님 고맙심더.


애차와 회춘하고픈 슬바가 ...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댓글 6
  • 슬바글쓴이
    2007.4.5 11:14 댓글추천 0비추천 0
    아무래도 조강지차를 내보내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둘 곳이 없어 고민입니다만 ...
  • 그러니까..... 도데체.... 그 애차가 어느집 규수요 ? 멀 알아야... 축하해주지... ㅎㅎ
    그래도 가끔 타기는 하나 봅니다.... ^^
  • 하..AC, 저의 첫번째 풀서스펜션 애차였습니다..2.3에서도 AC와 사귀신 분들 많~죠..(온바님, 토토님, 재성이님, 왕창님)^^ 기회가 되면 다시 타보고 싶은 차라고 할까요..처음 AC를 탈땐 어떻게 타야 하는지 몰라서 그냥 막~ 탔던 기억이 있네요..지금도 잘 타지는 못하지만..ㅎ
  • 저와는 아주 다른 모습이시군요. 전 동네방네 나팔광고를 하면서도 들이지도 내보내지도 못하는 소심함과 우유부단으로 똘똘 뭉쳐있는데..슬바님은 소리소문없이 은연자중 일을 쓱싹 해치우시는군요.. 이게 바로 사람차이인가 봅니다. 흑흑..
  • 오랜만에 좋은 소식과 함께 다시 오시는군요 ㅎㅎ 어서 뵙고 싶습니다 @
  • 조강지차는 제 집에 두심이...ㅋㅋㅋㅋ

    신내림 축하드립니다. 280 렐리가 내림굿이 되겠군요. 저도 준비하고 있겠시미다....아흡!!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