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차만 잘타면 되지 왜 뽀대를 잡는가?

트로이헬멧을 두서너개씩 져지를 많게는 수십벌씩 왜 가지고 있느냐?

그 답은 하나다 바로 뽀다구를 내기 위해서다.



이사진을 바라 얼마나 뻘줌한 폼인가 요즘같이 볼것많은 세상에 이러면

사람을 시선끌기 어렵다. 간혹 이런 사람들 중에 뛰어난 실력을 갖추어 여러가지

잔재주로 사람들의 시선을 끄는 사람도 있지만 그건 그때뿐이다.




이정도의 뽀대는 잡아죠야 사람들의 시선을 끌게 되는 것이다.

왠지 잔차를 잘타는 사람같이 보이지 않나... 그렇다 뽀다구가 나면 왠지 잔차를

잘 타는 사람같이 보이는 것이다.




가끔 본인은 멋있다고 혼자서 뻑가는 사람도 있다.

남들의 시선쯤이야...

멋진 라이더가 될려면 객관적으로 자신의 모습을 거울에 비춰어 볼줄도 알아야 한다.



잔차를 잘타서 멋지게 보이는건지 멋지게 꾸며서 잘타보이건지 스스로 판단하겠지만

적어도 잔차는 뽀다구가 나야 잘탈것 같다는 내 생각엔 변함이 없다.  

이글을 적는내내 온모씨의 빨간바지가 생각난다. 버렸으면 좋겠다. ==33===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