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뉴얼 비스끄리가 최근부터  차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두번 정도 잘 살리면 4~5초 정도는 가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지난 현충일에도 망해암을 가면서,

드롭하고서 매뉴얼로 살리는 연습을 하다가
앞바퀴가 조금 많이 들리기에 버텨보려고 팔을 위로 쭉 뻗는 순간

어깨가 빠지는 느낌이 나서 바로 자빠링과 동시에 뒹굴었습니다 -_-;;;

되게 아프더라구요 , 바닥에서 뒹구는 동안
"ㅅㅂ,.. 빨랑 어떻게 좀 되었으면 좋겠다 ㅠㅠ"
곧바로 우둑 하고는 어깨가 들어 맞는 느낌이 났습니다

오늘, 병원에 가니, 습관성 아탈구가 진행 되려고 한다면서
잔차질을 계속 할꺼면  빠질때마다 물리치료 받고 평생 이러고 살라는군요
그게 싫으면 수술을 하라는군요 -_-

랠리고 뭐고 집에 짱박혀서 공부나 하라는 계시인가 봅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