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한다면 저는 참가합니다.
미지의 산의 능선을 따라 정상에 올라 숨한번 크게쉬고 정병호님이 구워오신 돈까스를
맛나게 먹고 쿵쾅거리는 설레임으로 미지의 산길을 미끄러져 내려오는 이기분을
꼭 다시 한 번 느끼고 싶습니다.
정말 말로는 표현하기 힘든 감동과 아름다운조망에 살아있다는게 고맙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함께 참가를 결정해준 건강남 후배에게 감사하고 끝까지 함께해준 멋진 정병호님
엄청나게 멋있어진 트레키님 그리고 놀라운체력으로 랠리내내 함께해준 바이킹님
낙수대 밤하늘 아래서 라이트불빛 모두 끄고 하늘을 보며 별을 헤든 그날밤은
평생잊지 못할 추억으로 간직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번랠리 기획하고 진행하신 홀릭님외 여러 진행요원님들께도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그리고 온바님 남부군 전통인 완주자에게만 하사한다는 수박주 맛을 아시는지...
얼음동동 띄운 그 시원함을 표현하자면 온바님이 가리왕산 정상에 올라 헬멧을 벗고
자연그대로의 바람을 머리에 맞는 시원함이랄까... 뭐 대충 비슷할것 같기도 하고...
이걸 염장이라고 생각하신다면 오산입니다. 염장은 서서히 절여드리겠심다. 푸하하하!!!
사진은 스탐님 블로그에서 훔쳐왔습니다. 스탐님 사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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