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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99절 모임 사진 후기(휴양림편)

ducati812007.09.10 21:52조회 수 1521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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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를 포함하여 많은 분들이 정병님이 계시는 천문대에서 낭만적인 하룻밤을 기대했으나 이런 저런 사정으로 천문대에서 잠을 자지는 못하고 근처 휴양림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2층으로 된 멋진 통나무집이었네요. 깜장고무신님 가족분들도 도착하셔서 이제 본격적인 파튀~ 준비에 들어갑니다.


타산지석님과 타지걸님이 준비해오신 싱싱한 멍게!!! 정말 정말 맛이 새콤달콤 달짝지근 환상이었습니다. 지금은 타산지석님과 온바님이 손질을 하고 계시네요~


온바님이 반으로 자르고 타산지석님이 보들보들한 살을 꺼내고 계십니다. 온바님 막판에는 손에 힘이 딸리셔서..ㅎㅎ


지금 생각해도 정신이 아득~~해지는 멍게입니다..저 원래 이런거 잘 못먹는 편인데 이 날은 먹지 않을수가 없더군요..지금까지 먹은 멍게보다 이 날 먹은 멍게가 더 많을듯..^^


싱싱한 멍게를 안주 삼아 각종 음료수(?)가 등장합니다. 보약같았던 더덕주, 모두들 잠 못들게 했던 굿샷! 가던 길을 멈추게 만든다던 봉평 메밀꽃술, 타지걸님이 준비하신 발렌타인, 그리고 투명한 소주~


이때 아마 토토님께 전화하시는 중이셨던듯. ^^같이 못해서 정말 아쉬웠습니다..


또또..먹고 싶어 집니다...^^


또 안에서 뭔가를 준비하시는 타산지석님과 타지걸님..환하게 웃으시는 깜장고무신 형수님^^


이번에 역시 타산지석님과 타지걸님이 준비하신 싱싱한 뽈낙과 놀래미..ㅎㅎㅎ


좋은 사람들과 맛있는 음식, 즐거운 이야기들이 가득해서 시간가는줄 몰랐습니다~~


너무나 멋지게 사시는 타산지석님과 타지걸님~~


제가 가져간 쌈까지 나온걸 보니 목살을 구워먹을때인가 봅니다..^^

이때부터 이제 슬슬 한분씩 잠을 자러 가기 시작했는데^^ 타지걸님이 부탁하셔서 기록을 해 놓았습니다.

제일 빨리 잔 사람

1. 현민군(오자마자..ㅎㅎ)
2. 정병호님(생체 리듬상^^)
3. 더블 에스님(공기 좋은 곳에서 길고 달콤한 꿈을 꾸고 싶으셨나 봅니다..)
4. 온바님(굿샷에 휘둘리셨나 봅니다..)
5. 날으는 짱돌님(역시 굿샷의 파워에..ㅎㅎ)
6. 깜장 고무신 내외분(그래도 드실건 다 드시고 주무시러 가셨어요..^^)
7. 듀카티(근래에 들어서 가장 늦은 시간까지..^^)


타산지석님, 타지걸님, 홀릭님, 초보맨님은 아마 일출을 보셨겠지요..!! ^^



깜장 고무신님에 따르면 온바님은 저 자세로 몇시간을 주무셨다고 합니다..ㅋㅋ 살짝 보이는 발들은 부지런한 깜장 고무신님 가족분들!


계단 아래에서 주무시고 계시는 우리의 홀릭님..ㅎㅎ


새나라의 부지런한 어린이, 현민군은 아침 독서중이고 초보맨님은 단잠을...^^


2층에는 타지걸님과 좋은 꿈을 꾸시는지 행복한 미소의 더블 에스님이..^^


1층의 전경은 이렇습니다..^^


깜장 고무줄..이라는 아이디로 왈바 데뷔 준비중인 현민군^^


생태 학습중인 고무신님네 가족들..^^


집에 데려가고 싶었던 사마귀 친구..^^


잠깐 자고 일어나셔서 담소를 나누시는 타산지석님과 초보맨님, 잠에서 깨신 온바님..^^


가장 늦게 일어난 홀릭님, 아직 잠에서 깨고 있는중인듯 합니다..ㅎㅎ


평화로운 주말이 어울리는 정말 환상적인 날씨였습니다...


대포를 불쑥 불쑥 들이대시는 날으는 짱돌님..^^ 여전히 졸린 홀릭님..^^;;;


이번에는 계곡으로 놀러간 고무신님네 가족...고무신님 쇄골 얼른 완쾌하시길..


마지막으로 남은 멍게를 드시고 계시는 온바님..


아직 계곡에 있는 고무신님네 가족^^


커피와 베이글로 아침을 드신 정병호님..양파맛 베이글 맛있더라구요.^^


더블 에스님..^^


남은 안주를 다 드시고 계신 온바님과 초보맨님..^^


홀릭님은 이제 잠에서 깨신듯 합니다..^^ 날으는 짱돌님과 광합성 하고 계시네요..ㅎ


떠나기 싫었던 장소이고 헤어지기 안타까웠던 반가운 사람들이었습니다..^^


온바님의 공식 사진 소품, 녹색병..ㅋㅋ


날으는 짱돌님의 장난감을 만지고 계시는 홀릭님과 더블 에스님..^^


이건 깜장 고무신님의 장난감입니다..묵직한 캐논 필카..


응? 이 녀석이 말을 잘 안듣나 봅니다..^^


늦은 아침을 드시는 홀릭님..온바님이 직접 끓여주셨죠..덜익은 너구리..ㅎ


뭔가 열심히 하고 계시는 두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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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 다들 세월이 가도 예전 그대로인 그 모습이시네요...
    깊은 산속 신선한 향내음 맘껏 마시고 오셔서 좋으시겠따..ㅋㅋ
    에궁 부러~~

  • 행복했던 시간의 흐름을 다시 돌려 놓아 더욱 더 행복합니다.
    두고두고 이 시간을 기억하렵니다.

    듀가리님!
    근처에 있을 때 언제든 연락주면 쐬주 한방울 선사하러 가겠습니다. ^^
    수고많으셨습니다.
  • 음.....벌써 여러분들이 보고싶어지는군요.........................
    어쩌나~~~~~~~~~ㅎㅎㅎ
  • 홀릭님.............무척 피곤해 보입니다
  • 아~! 이런 못볼것 봤심다. ㅠㅠ 일주일 동안은 절대로 접속 안할라고 했는디...
  • 듀카티님 자신 좋네요.
    특히 정병호님이 전봇대를 쓰러뜨리고 해를 넘어가게 허락하는 장면에선..
    눈물이 앞을..감동 그 자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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