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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나리"를 뚫고...

토토2007.09.17 11:19조회 수 730추천 수 2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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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나리"를 뚫고 진행한 마실 120km 라이딩
마실? 사실 살살 가까운곳을 라이딩하기 위해 나왔다가 빨추님과 그곳에 한 번 가보는게 어떨까?
해서 진행한 결과가 120km ㅎㅎㅎ



포항-옥산서원-도덕산 채석장-영천 고경면 삼포리-석계리-상리-임고면-영천댐-죽장-기계-포항



오늘 라이딩중에 기억나는 세가지의 맛!

석계리에서 방향감각을 잃고 헤매다 만난 천원칼국수 이천원 손두부 삼천원 메밀묵 천원 막걸리


영천댐을 돌아오는 내내 길가에 까지 뻗쳐나온 사과나무에 주렁주렁 매달린 사과를 먹고 싶어
몇번이나 주저하다 결국 죽장에서 서리에 성공 사과 열매 하나씩 손에 쥐고 죽어라 빗속을
달려 큰나무아래 비를 피하며 먹은 사과 맛

그리고 오는 내내 왼쪽에서 오른쪽을 몰아치는 바람속에 들어있는 빗물맛
도착해서 한참동안 왼쪽볼때기가 얼얼했습니다.

조금은 위험한 마실라이딩을 함께한 빨추님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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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 메밀묵,두부,칼국수....전부 제가 좋아하는 것들만 드셨군요.^^
  • 저런 마실이라면.. 비와도 가고 싶습니다 ㅠ.ㅠ 자랑쟁이 토토님 !
  • 부럽지 않아서 다행입니다.. ^^;;; 수고하셨습니다. ㅎㅎ
  • 역쉬 물가는 직입니다.
    그렇게 드시는데... 만원이면 쩍~ 하네요 ㅋㅋ
    마실이 맞긴 맞습니다요..ㅎㅎㅎㅎ

    혹? 과수원 옆 자갈길로 가신건지??
    그 근처면 잉어찜 기~차게 하는 집이 있는데.... 영천댐 근처에... 아 무꼬시포라 ㅎ
  • 하나또 안부럽심다. 흥!

    지금 2.3이 새 방장님을 추대하려고 하는 이 장엄한 순간에 마실이나 댕기고 말이야..흥흥!!
  • 전 솔직히 쫌~ 부럽습니다...ㅎㅎㅎ
  • 부러워하고프나 회사에선 사진이 안보이는 관계로^^;;내용만 부러워하겠습니다~
  • ㅎㅎㅎ 수고하셨습니다~ 사진이 영~ ㅋㅋㅋ
  • 토토글쓴이
    2007.9.19 09:36 댓글추천 0비추천 0
    더블에스님/ 부러워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재성이님/ 자랑할거 쩜 올려주셔요.^^
    동글이님/ 부러워하지 않아 다행입니다.^^
    타산지석님/ 맛도 아주 저렴했습니다.^^ 영천댐 도로를 타고 갔었습니다. 민물횟집이 드러 보이더군요.^^
    온바님/ 또 부럽다로 들립니다.^^
    두카티님/ 연휴때 뵙겠습니다.^^
  • 음 서리 신고 합니당ㅎㅎㅎ(무쇠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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