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고딩 큰넘이 중딩때부터 조짐이 심상찮더니 마침내
이번 모의고사에서 수학 빵점이라는 저희 가문에서 전인미답의
성적을 올렸습니다. 모든 가족들 다 '대단한넘~' '뭔가 큰일을
할 넘'이라 여기며 유심히 관찰하고 있습니다.
빵점맞은넘 치곤 너무도 멀쩡한 분위기. 오늘 체력장하는데
비안오면 3교시로 땡이구 비오면 7교시까지 수업한다구 아침에
차타구가며 덜어지는 빗방울보며 띠불띠불 하는넘.
부디 이넘에게 신의 가호가 있길 바랍니다. --;
아울러 왈바식구들 모두 즐거운 추석명절 보내십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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