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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참

니콜라스2007.09.21 09:56조회 수 549추천 수 3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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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고딩 큰넘이 중딩때부터 조짐이 심상찮더니 마침내

이번 모의고사에서 수학 빵점이라는 저희 가문에서 전인미답의

성적을 올렸습니다. 모든 가족들 다 '대단한넘~' '뭔가 큰일을

할 넘'이라 여기며  유심히 관찰하고 있습니다.

빵점맞은넘 치곤 너무도 멀쩡한 분위기. 오늘 체력장하는데

비안오면 3교시로 땡이구 비오면 7교시까지 수업한다구 아침에

차타구가며 덜어지는 빗방울보며 띠불띠불 하는넘.

부디 이넘에게 신의 가호가 있길 바랍니다. --;

아울러 왈바식구들 모두 즐거운 추석명절 보내십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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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 제가 수학과 출신인데, 1학년 첫 전공수업 첫시간 첫 5분 듣고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잘못왔다...."
    그 이후, 빵점 무지 많이 받았습니다.
    ㅋㅋㅋ

    하지만... 고딩때 객관식 시험에서 빵점은 정말 어려운거죠.
    흠...
  • 갑자기 제 동생이 생각이 납니다..제 동생도 비슷하게 뭔가 '큰일'을 할 것 같긴합니다..^^
  • 닉형님! 이러케 불쑥 나타나시는 모습 넘 사랑스럽슘다..ㅋㅋㅋㅋ
    저 고딩때 수학 빵점 여러 번 맞았습니다. 그래도 지금 통계로 묵고 삽니다. 걱정 마십셔!!
    잔차탈라는 것만 잘 막으심 됩니다. ㅋ

    함 뵈야죠. 바이커님 하구 토욜날 불암산 타기루 혔는디...차마 산에 같이 가잔 말씀은 몬드리겠고...

  • 라스님 혹시 부전자전이 아닐런지요..ㅎ
    빵을 많이 사줘야 겠군요..ㅋ
    라스님, 온바님,병호님 모든 2.3식구 분들도 추석연휴 즐겁게 지내세요
    병호님은 고향에내려 가시나요?
  • 내일 갔다 목욜날 옵니다.
    가는길까지 비가 따라올거 같습니다.
  • 정병호님...학번,이름만 써내도 C 는 주던데요...^^;;
  • 아니, 그 학교 어디에욧!!!???


    전 좀 있다 출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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