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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에서..

onbike2007.10.26 13:58조회 수 641추천 수 4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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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어 삼합을 먹었심다....

이거 머.....쓰러지겠더군요... 세점 밖에 안나오는게 천추의 한이엇습니다(정식에 반찬으로 나온 거라서...ㅋㅋ)

거기 지역 분들한테서 홍어에 관한 많은 정보를 얻었심다...

흑산도 홍어는 목포에서도 찾아보기 힘들다..

함 먹으려면 30만원 정도는 미니멈 쓸 각오를 해야한다..

요즘 홍어가 풍년이라 그래도 흑산도산은 아니지만 국산 홍어를

전에보다 저렴하게 먹을 수 있다.

홍어는 바다에서 잡자마자 삭히기 시작하는데

목포항에 오기까지는 쩜 덜 삭은 상태로 오고

목포에서 육로 수송을 위해 영산포로 이동하는데

영산포에 도달할 때 쯤 가장 잘 삭은 상태가 된다..

해서리 제대로 잘 삭은 홍으를 먹으려면 영산포구로 가라..

목포에도 홍어 잘하는 동네가 있는데

동명동 어판장이 좋다..

등등


아 정말 살이되고 뼈가되는 말씀들이셨습니다.

우리 유달산 개척질 함 갈까여???

아!

글고 목포 기행에서 또 하나 예깃거리..

목포 시내의 나즈막한 산들엔 등산로에 거의 다 가로등(!!!)이 설치돼 있었습니다.

목포 롸이더들 께서는 야간롸딩시 라이트가 전혀 필요 없겠심미다..

시상에나....


이상..

일 때매 전국 팔도로 출장 다니고 있는 온바이크였슴다...

담주엔 제주도와 대전...

11월엔 창원이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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