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생각 없이..

jericho2007.12.18 01:10조회 수 795추천 수 12댓글 7

  • 1
    • 글자 크기




살고 있습니다.

당분간 자전거 안 타려고 하드테일 처분하고  
돈 쓰지 않겠다고 다짐 했는데

샥을 하나 질러버렸습니다

오늘 셔먼의 스프링을 체중에 맞는 걸 구해 놓고
장착중 그만  탑캡을 빠가-_- 내버렸거든요 ...
(하아.. 온바이크님께는 참... 뭐라 드릴 말씀이...)

'이거...라이딩 하다가 스프링이 튀어나와 버리면..나 죽는 거네?'하고
담배 한대 피우고 있었습니다

문득,
'몇년 안 살아보니 , 인생 뭐 없더군'.. 하면서

지인이 바셀에도 내놓은 매물이기도 하고
샵에 빼놓은  Z1 Rc2 Eta 10주년 기념 모델 그만 질렀습니다

겨울에 집에서 쫓겨나면 갈 데도 없는데..

'포크 얼마에 줄거요?'
'일단 달고 보세요~'
'이 인간아  돈 당장 못 주는데 -_-'
'아~ 일단 달고 보세요~'

30분 후에 장착하고 조그만 턱에서 뛰어내려 보고는 입이 그냥 쪼개져서는
지금까지 이러고 있습니다 -_-



  • 1
    • 글자 크기
샐러리맨의 퇴근길... (by onbike) 생각만해도 (by 슬바)

댓글 달기

댓글 7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216 새해 첫 롸딩..1 onbike 2007.12.31 537
5215 새해 첫글!!1 ducati81 2006.01.02 309
5214 새해도 되고 했으니1 정병호 2008.01.13 518
5213 새해에 할일들 바이크리 2003.12.30 311
5212 새해에는 일을 적게 하고 잔차타는 시간을 많이 하고픈데 eyelet 2003.12.31 358
5211 새해에도 ........ 2002.12.31 312
5210 새해에도 복 많이 받으시고...6 원조초보맨 2006.11.08 529
5209 새해엔 모두모두 건강하시고..6 onbike 2005.02.08 334
5208 새해엔.. ........ 2002.01.23 312
5207 새해입니다.15 정병호 2009.01.01 853
5206 색깔론 ........ 2002.05.14 312
5205 색깔이 왕창 2003.12.19 401
5204 색다른 맛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 2002.04.20 324
5203 색시야 고마오...ㅜ.ㅜ onbike 2002.10.30 457
5202 샐러리맨의 퇴근길...10 onbike 2007.11.19 733
생각 없이..7 jericho 2007.12.18 795
5200 생각만해도 슬바 2004.01.02 348
5199 생각보다 ........ 2002.04.20 326
5198 생각보다..... 짱구 2002.10.24 341
5197 생각해 보십시요. ........ 2001.09.28 321
첨부 (1)
100_8009.JPG
109.4KB / Download 0
위로